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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전주 가볼만한 곳]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수목원, 밥 먹고 소화시킬 수 있는 곳국내 여행/전주 2021. 9. 18. 20:11
자매갈비전골에서 배불리 식사를 하고 잠시 소화시킬 겸 전주 수목원으로 향했어요.
사실 둘째날 숙소로 짐을 풀러 갔는데, 체크인 시간을 잘못 알아서 ㅠㅠ
다시 짐을 싣고 급하게 향한 곳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입니다.
주차장이 꽤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해요!
하지만 뚜벅이라면 교통이 조금 불편해서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주수목원 주차장!
저희는 그늘에 주차하려고 일부러 자갈 쪽으로 왔어요.
이렇게 자갈이 아닌곳도 넓게 있답니다.
전주 수목원 입구!
앞에서 전화로 코로나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전주수목원 관람시간은 하절기, 동절기가 나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하절기로
오전 9시 -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
동절기는
오전 9시 -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은 쉰다고 하니까 잘 찾아보고 방문하세요!
전주 수목원 내부는 꽤나 넓어요!
더워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초록 초록한 내부가 청량하게 반겨줍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보고 꽤나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여름을 싫어한다.
하지만 강렬하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기억들은 여름에 많다.
이런 뉘양스의 글이었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여름은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여름날의 추억들은 꽤 오래 기억되는 것 같아요.
연두색 + 파란색with 하얀색 조합도 너무 좋고요.
이날도 무척 더운 여름날이었지만
풍경은 정말 예뻤어요.
수목원은 꽤나 잘 관리되어 천천히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포토존이 두 군데 정도 있는데
저희는 한 군데는 너무 더워서 미처 가지 못하고
다른 한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기와가 양옆으로 펼쳐지는 곳인데
저기 동그란 문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뻐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사진 찍고 뒤돌아서 내려다보면 이런 풍경
여기도 배롱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서 나름 포토존!
전주수목원 지도를 나오면서 뒤늦게 봤는데
들어가시기 전에 입구에서 사진 찍으셔서 구경하시면 더 편안하고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온실 관람은 막혀 있었지만 그 밖의 야외 공간들은 편안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저희는 절반 정도만 제대로 본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조금 선선할 때 구경 가고 싶어요.
잠깐 소화시킬 곳이 필요하시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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