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뽀의 일상 기린뽀의 일상

아주 오랜만에 퇴사했던 직장동료를 만났어요. 다시 자리 잡으면 만나자고 했는데 빈말이 아니라 이렇게 다시 연락 주시다니 너무 고맙더라고요 :) 그래서 호다닥 날을 잡고, 장소를 잡았습니다. 회사에서 분주해서 장소를 제대로 못 찾아봤는데 새로운 곳을 찾아주셔서 신나게 달려갔어요. 라그릴리아 SPC 스퀘어점 지점이 여러 곳에 있는 것 같은데 SPC 스퀘어점은 4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쉑쉑버거 입구인줄 알고 지나쳐서 건물을 삥 돌았는데 표지판이 친절하게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쉑쉑버거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라그릴리아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그릴리아 메뉴판 탐방 세트 메뉴도 있는데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여름 메뉴, 스테이크와 음료, 와인을 지나 본..

맵찔이지만 마라탕은 몇 번 먹어봤는데요. (물론 1단계 먹으면서 눈물+콧물) 이제까지 마라샹궈는 못 먹어봤는데, 이번에 친구가 먹자고 해서 달려갔어요! 마라샹궈 입문 식당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라공방 강남2호 본점 저흰 다 가서 조금 헤맸는데 커피빈 바로 옆건물이니까 커피빈을 검색하고 가시는 게 찾기 쉬우실 것 같아요! 간판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라공방 메뉴판! 심플한 메뉴판이에요. 소룡보, 오이무침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저희는 처음에 마라샹궈를 주문하고(소고기 두 번, 1단계 순한 맛) 나중에 꿔바로우를 추가했어요! 마라샹궈 + 칭따오 한 병 해서 34000원 꿔바로우 14000원 마라샹궈와 칭따오맥주! 한입 먹고 바로 밥 푸러 이동합니다. 맵찔이에겐 살짝 얼얼한 맛! 소스도 여기 있어요..

이날이 바로 지갑이 제 품으로 온날이자! 치과를 다녀온날입니다OTL 진짜 맛있는데 이가 너무 아파서 진짜 너무아파서 ㅠㅠ 제대로 못먹었어요. 진짜 조만간 다시 가고 말테다라고 다짐하며 나왔답니다 아직도 꿈에 나올 지경이에요 ㅠㅠ 여기도 웨이팅이 길었어요~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였지요! 메뉴판! 기본셋팅입니다~ 쌀국수!! 국물이 끝내줘요! 겨울에 추울때 정말 생각납니다 ㅎㅎ 이건 뭐더라.. 언니가 시켜줘서 메뉴를 유심히 안봤더니 그냥 맛만 기억나네요 ㅠㅠ 죄송해요 그나마 이가 덜아파서 먹은 밥입니다! 달짝찌근해요 ㅎㅎ 우물우물 이게 정말 맛의 신세계! 분보싸오 이건 이름 확실히 압니다! 새콤달콤! 처음에 보고는 뭐지 이 조화는.. 이랬는데 자꾸 생각나게 됩니다! 두젓가락밖에 못먹었지만 마음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