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리단길 맛집] 종까반점 - 종까짬뽕, 인생볶음밥, 시골탕슉, 메뉴판, 영업시간

작년 마지막 주말 끼어서 3박 4일 동안 김해에 다시 다녀왔어요~

퇴근하고 버스로 김해에 가느라

도착한 시간은 늦은 12시경

택시에 딱 내려서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별이 가득

친구가 늦은 저녁 식사를 차려줬어요 ㅎㅎ

배불리 먹고 든든히 잠들었지요!

다음날은 대학교 3인 완전체!

박언니까지 픽업해서 점심을 먹으러 향했어요!

김해 봉리단길이 뜨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봉리단길 맛집 중에 저희의 첫 선택은 종까반점

먹부림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주차는 주인분께 여쭙고 가게 근처에 자리 있어서 주차했어요!

종까반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게 이름도 특이한데

출입문까지 특이!

냉장고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ㅎㅎ

문구들도 귀엽죠~?

종까반점 메뉴판입니다!

입구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목욕탕 사물함을 가져다 뒀더라구요.

특이한 컨셉

가게 내부 분위기

원산지도 귀엽죠 ㅋㅋㅋㅋ

테이블 셋팅은 이렇게

식초를 통채로 올려둔 것도 특이하고 ㅋㅋㅋ 고춧가루, 간장도 저렇게 테이블마다 셋팅

휴지는 두루마리 휴지

식기는 수저 빼고 일회용!

제일 먼저 탕수육 등장

시골탕슉이에요!

완전 바삭바삭 고기 튀김

소스는 케찹맛이 강하게 나는 케찹 소스

소스 찍고 간장 찍어서 먹었어요!

워낙 바삭해서 소스에 듬뿍 적셔도 바삭함이 가시지 않고 맛있어요!

진짜 최근에 먹은 탕수육 중에 제일 두툼한 고기에요!

겉은 바삭한데 안은 엄청 부드러워요!

곧이어 등장한 인생볶음밥

특이하게 볶음밥치고 약간 진밥인데 기름 듬뿍해서 입에서 사르르 풀어지는 볶음밥이에요!

야채도 듬뿍 들어있고 짜장소스 약간에 계란후라이 구성

바로 이어 등장한 종까짬뽕

사진으로만 봤을 땐 몰랐는데

그릇이 엄청 커서 오히려 음식양은 적어보이는데

양도 엄청 많아요!

나오자마자 불향 가득!

사진 찍고 있는다고 혼났어요.

음식 식을까봐 급히 내오는데 사진 찍고 안먹는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급히 사진 종료

면이 무척 특이해서 다시 카메라를 켤수밖에...

중간에 홈이 있는 두툼한 면인데

그래서 그런지 면만 먹어도 짬뽕 국물맛이 나서 좋았어요.

그냥 먹으면 면이랑 국물이랑 겉돌아서 면 한입 먹고 국물 마시던 저인데 신세계

오징어도 엄청 싱싱한지 탱글탱글하고 불맛이 엄청 강한 짬뽕이에요!

양파도 불맛 가득해서 계속 찾아 건져먹게 되어요!

볶음밥은 비비지 말고 밥 뜨고 살짝 찍어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짜장 살짝해서 계란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엄청 만족스러운 식사

맛도 좋고, 양도 많았어요!

김해에서의 첫 외식 대성공~

배부르니까 잠시 걸으며 봉리단길 더 구경하기로~

봉리단길 먹부림은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