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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맛집]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 치즈돈까스 보다는 퉁퉁 돈까스, 숯불향 가득 숯불고기 비빔국수먹방투어/밥 2019. 12. 15. 19:19
지난 번 외근 나갈때 식사했던 돈까스 잔치!
그 때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G7이 영 색감을 잡아주지 못해서 포기했다가
이번에 또 방문하면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ㅎㅎ
이번엔 아이폰이 있으니까요!
제가 간 지점은 돈까스잔치 동빙고점이에요!
주차 가능!
주차 공간이 넉넉히 20자리 정도 되어보였어요!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메뉴판
지난번에 치즈듬뿍돈까스를 두개 시켜서 먹었었는데
양도 너무 많고
치즈 러버인 저도 약간 물리는 맛이라 남겼었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엔 퉁퉁돈까스로 주문
퉁퉁돈까스 10000원
지난번 돈까스 두개에 실패했으므로
이번엔 돈까스 하나 국수 하나 주문하기로!
만약 두분이 가시면 이렇게 주문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저희가 선택한 국수는
숯불고기비빔국수 9000원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등장! 메뉴가 엄청 빨리 준비되는 편이에요.
숯불고기 비빔국수와 퉁퉁돈까스~
숯불고기비빔국수는
국물이 약간 자작하고, 위에 숯불고기도 듬뿍, 야채도 듬뿍 올라간 국수에요.
고기와 야채를 섞는다고 휘젓고 젓가락만 물어도 숯불향이 가득 나는 국수!
육수는 맵지는 않고 새콤달콤해요!
퉁퉁돈까스는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에요!
저는 왕돈까스는 사실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 이렇게 두툼한 돈까스가 더 좋아요!
정겨운 마카로니 샐러드와, 양배추샐러드, 밥도 조금, 깍두기, 돈까스 소스가 함께 준비됩니다!
소스에 슬쩍 찍어 먹으면 겉은 바삭 속은 두툼한 고기 가득
돈까스 한입먹고 숯불고기비빔국수 한입 먹으면 조화가 너무 좋더라구요!
주문이 아쉬웠다는 지난번과는 다르게 둘다 너무 만족스럽게 먹은 조합.
비빔국수 국물도 짜지 않아서 술술 떠먹기 좋았고, 입가심으로 마카로니 샐러드!
가끔의 외근은 바람도 쐬고,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것 같아요 ㅎㅎ
밥먹고 일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스타벅스 이천쌀크림프라푸치노까지 얻어먹기 ㅎㅎ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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