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서울과기대 떡볶이] 벌떡 떡볶이 묵동점 - 맵찔이가 순한맛으로라도 시켜 먹은 벌떡

한동안 매콤한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

제가 매운걸 진~짜 못먹어서 매운 떡볶이집에서 안매운 맛으로 시키지만 ㅠㅠ

그것도 저한테는 적당히 엄청난 매운맛!

지난 주말,

엽떡을 시킬까 하다가

예전에 친구 집들이에서 시켜먹었던 벌떡이 보여서

동생과 함께 벌떡에서 떡볶이를 주문하기로!

벌떡 묵동점은 태릉입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 주문은 이렇게

둘다 떡보다는 오뎅을 좋아해서

벌뎅 순한맛 14000원으로 주문했구요!

중국당면 추가 3000원

햄추가 7개 1000원

배달비 1000원

총 18000원!

저희는 같이 오는 줄 모르고 쿨피스를 따로 사왔는데

쿨피스 작은거 두개와 단무지가 함께 와요!

벌떡 떡볶이 메뉴판!

아이맛은 아무리 그래도 아니지~ 하면서 주문한 순한맛인데

제 입에는 순한맛도 엄청 매웠어요!

약 30~40분을 기다려 받은 벌떡떡볶이의 벌뎅!

쥬시쿨은 저렇게 자두맛과 복숭아맛 작은게 두개 함께 왔고

없으면 서운한 단무지까지!

햄추가해서 햄이 제법 많이 보이죠?

벌뎅인데도 떡이 제법 많아요!

가장자리에 슬쩍보이는 중국당면도 정말 많이 넣어주더라구요!

다만 아쉬웠던건 치즈가 조금 적게 느껴진 점?

배달 오면서 섞여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다음엔 치즈도 추가하기로!

엽떡과는 또 다른 국물맛인데

딱 밥비벼서 살짝 볶아서 김가루 뿌리고 참기름 두르면 끝날 맛...

전에 친구 집들이에서는 그렇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엽떡과는 조금 다른 매운맛을 느끼고 싶으실 때 시켜드시면 대만족하실 것 같아요 ㅎㅎ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네요!

저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