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 구르메집-경치와 맛 두가지 토끼를 잡은

이번에 김해에 방문해서는 3박 4일을 묵었는데요~

첫날은 집에서 밥먹고, 오복통닭을 먹었고!

 

이틀째, 삼일째에는 부산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부산으로 나가려면 윤언니가 운전을 꽤 해야하기에 자꾸 나가자고 하기가 그래서

윤언니, 박언니와 함께 셋이서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저희의 첫 부산 방문 점심식사는 바로 구르메집에서!

 

 

기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 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147-3

전화번호: 051-721-1231

 

저희가 간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서 하늘이 무지막지 예쁘던 날!

이런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하지만 보이시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랍니다!

맥주간판이 맞아줍니다

저희는 윤언니가 운전해야 하므로 패스

이런 안쪽 테이블도 있지만 역시 창가 자리가 있다면 창가에 앉아줘야겠죠?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창가 자리로

옆쪽으로는 이렇게 셀프바가 위치하고 있었어요!

셀프바는 아래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전체 가게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

그리고 바로 창밖으로는 바다가!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배만 안고팠으면 당장 뛰쳐나갔을텐데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도착해서

일단 메뉴판부터~

각종 샐러드 쥬스, 커피 디저트

저희는 콜라한잔을 주문했어요~

메인은 여기!

저희는 LA 핫도그 피자 25000원과

싱가폴 칠리 랍스타 왕새우 42000원을 주문했어요!

세분이 드실것이라면 배가 터질 것이고

네명이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저희 엄청 배고픈 상태에서 도착했는데 다 못먹고 조금 남겼어요!

주문은 계산대에서 선불입니다~

주문하면서 뒤늦게 입구쪽에 위치한 쥬스등도 찍어봤어요~

주문하고 나서 셀프바로 향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빵(베이글, 통밀빵, 식빵, 바게트 등)과

크림치즈, 잼,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카라멜시럽

냅킨, 스푼, 물티슈

잼등을 덜어갈 종지들

그리고 옆쪽으로는 치즈

컵, 물을 뜰수있는 정수기가 있었어요~

빵을 굽고 잼, 발사믹소스(식초+올리브오일), 치즈를 떠오는 동안

샐러드와 음료, 피클이 준비되었어요~

 

배가 너무고파서인지 원래 맛있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빵에 크림치즈 발라서 샐러드 먹으니까 엄청 맛있었어요!

샐러드 소스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밋밋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빵을 한참 먹다보니 조금씩 배고픔이 사라지면서 진정되었어요 :D

그리고 곧이어 나온 메인메뉴 1

싱가폴 칠리 랍스타 왕새우!

 

나중에 비벼먹을 수 있게 밥이 함께 나와요!

사실 고상하게 먹기는 조금 불편한 메뉴입니다!

비닐장갑이 함께 나와요!

그러면 한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랍스타 안쪽을 살살 긁어서 먹어야해요!

저희는 한두입씩 맛보다가, 새우만 먼저 먹고, 나머지 랍스타 긁어낸 것은 소스에 넣어서

밥을 비벼먹었어요!

밥 너무 적어서 한번 리필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밥 비벼먹는게 진짜 맛있었어요!

비리지 않으면서 살짝 짭쪼름하고 찐득한 소스에 밥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대부분 파스타 소스등의 소스에는 빵을 곁들이는데

이 메뉴에는 밥이 찰떡! 

싹싹 긁어먹었어요!

두번째 밥을 달라고 말씀드린 사이에

피자 등장!!!

LA 핫도그 피자!

왜 핫도그 피자냐면 이렇게

피자 도우 끝부분에 왕큰 소세지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저희는 전에 와본 윤언니의 팁으로 케찹을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치즈가 이렇게 풍성하니 피자 안쪽 맛이야 말할 것도 없이

풍부한 맛이에요!

토마토, 올리브, 버섯, 치즈 다 넘치게 들어있어요!

그리고 가장자리는 마지막에 케찹에 푹 찍어먹으면 그냥 핫도그입니다!

소세지가 토실토실한 핫도그에요!

 

배부를때쯤 핫소스를 뿌려먹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배부르다, 배터진다 하면서도 저희는 이렇게 초토화를 시켰다는 말씀!

그리고 소화시킬겸 잠시 바다를 구경나갔어요~

이렇게 서핑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구요!

안에서 봐도 예쁘지만

나가서 보면 얼마나 예쁘게요?!

프로필사진 한장 건지고

들어오려는데 이렇게 유리에 비치는 구름이랑 구르메집 간판이!

찍어두고 무척 뿌듯해한 사진 중 하나입니다:)

잠시 나갔다 들어오니 이렇게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커피 못마시는 언니를 위한 녹차와 아이스커피 두잔!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나왔어요!

 

이번에 김해가서는 내내 맛있는 것을 경치 좋은 곳에서 먹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이후에도 맛집과 경치가 너무 좋았던 카페들이 등장할 예정!

차근 차근 포스팅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