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태릉입구] 무공해 콩요리전문점 '제일콩집' - 여름엔 역시 콩국수! 내 입맛엔 아쉬웠던 솔직후기

갑자기 날씨가 확 무더워지면서

시원한 음식이 자꾸 끌려요!

냉면, 콩국수, 막국수, 밀면 등등!

그래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콩국수가 먹고 싶어 방문한 곳

태릉입구 근처의 제일콩집

주말 점심즈음 방문했더니 손님이 무척 많더라고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 좌석이 있고

테이블 좌석이 있어요!

저는 테이블 좌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ㅎㅎ

제일 콩집 메뉴판!

친근한 동네 맛집 느낌이지만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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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진콩국수 2개 주문

진콩국수 12000원 * 2

초록색과 흰색 소면이 섞여있어요!

그리고 오이 약간, 깨 약간!

밑반찬은 김치, 볶은 김치, 양배추, 고추, 쌈장, 무김치, 콩나물

콩국수에 곁들일 소금이 준비됩니다~!

콩국수 국물이 무척 걸~쭉 해요!!

집에서 만든 콩국수랑 비주얼 비슷하기에 기대 가득!

그런데 첫 입에 약간 쿰쿰한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엄마가 콩을 직접 갈아서 콩국수를 종종 해주셔서 그 맛이 익숙한데

조금 다른 맛이라 생소해서 그런지 잘 안 들어갔어요...

 

엄청 기대하고 방문했다가 살짝 실망...

 

그런데 다른 분들은 엄청 맛있게 드시고 포장도 많이 해가셨던걸 보면

그냥 제 입맛에만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저한테만 아쉬웠던 제일콩집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