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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맛집/신용산맛집] 버뮤다 삼각지 Bermuda samgakji - 푸짐한 폭립플래터에 모히또 한 잔먹방투어/밥 2022. 7. 20. 08:30
여러분은 삼각지가 핫한 거 알고 계셨어요?
저는 이날 방문하고 처음 알았어요!!!
친구가 삼각지에서 회식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못 갔던 곳이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긴가 민가 하면서 가게 된 버뮤다 삼각지
삼각지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역시나 웨이팅이 많아서 웨이팅 걸어두고 용리단길 이라는 곳을 둘러봤는데
인스타에서 본 것 같은 맛집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6시 즈음엔 이미 웨이팅까지 마감인 곳도 수두룩!
무려 2시간 정도를 웨이팅 하고 들어가게 된 버뮤다 삼각지
용리단길 다 둘러보고
바로 앞 카페에서(카페는 비추라서 포스팅 안 합니다!)
기다리다가 앞에 몇 팀 안 남았을 때 가게 앞으로!
환할 때 왔는데, 어두워져서야 다가가는 버뮤다 삼각지
버뮤다 삼각지 메뉴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메뉴를 주문받으셔서 미리 주문했어요.
저희는 패기롭게 폭립플래터 39800원 주문
음료는 모히또로 두 잔 주문!
모히또 11000원 * 2
주문까지 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칵테일 존
음료는 이쪽에서 만드시는데
사실 칵테일은 생각 없다가 만드시는 거 보고 혹해서 주문했어요.
한 잔도 엄청 정성껏 만드시더라고요!
낮에도 좋았겠지만 밤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긴 해요 ㅎㅎ
드디어 안내받은 자리!
내부도 참 독특했어요.
가게 내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북적북적하지만
저희가 앉은자리는 안쪽 자리라 비교적 한적해서 좋았어요.
앉기도 전에 기본 세팅으로 나초와 살사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앞접시, 포크, 나이프, 물컵, 물
모히또 먼저 등장~
상큼 상큼하고 개운한 맛이라 좋았던 모히또~
가게 둘러보며 모히또와 나쵸 먹는 사이에
폭립플래터 등장!
일단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폭립플래터 주니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폭립과 함께 소시지, 치킨, 퀘사디아, 코울슬로, 바비큐 소스, 또띠아
아래 깔린 감자튀김까지
폭립 자체도 양이 많은데 구성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
양이 많아서 이 커다란 플래터가 작아 보일 지경!
위에 소소한 친구들은 먼저 먹어 치우고
폭립을 썰어봤어요!
이 두툼한 살!!!
제대로 구워진 바비큐 맛이에요.
아는 맛 중에 제일 상상에 가깝게 구현된 맛!
립은 먹을 것도 없고 먹기만 불편해!라고 생각했는데
살이 너무 많아서 몇 대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르는 폭립은 처음이었어요.
사람이 많은 곳에는 이유가 있었다.
저는 이렇게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폭립 살 슥슥 발라서 또띠아에 올리고
아삭아삭 너무 잘 어울리던 코울슬로랑 싸 먹는 것!
코울슬로 너무 맛있어서 더 주십사 하고 싶었는데
괜히 남기지 말자고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ㅎㅎ
진짜 배 터지게 먹었는데도
폭립이 조금 남아서 남은 건 포장해왔어요.
다음날 마트에서 또띠아와 살사 소스, 치즈 소스를 사 왔어요.
거기서 먹는 것도 맛있었는데
이렇게 또띠아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 듬뿍 넣어서 굽고
그 위에 살 발라서 에어프라이어 돌린 폭립 올리고
살사 소스 + 치즈 소스까지 더하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냥 남기고 올까 포장해달라고 할까 한참 고민했는데
포장 안 해왔으면 큰일 났을 뻔!!
정말 대 만족한 버뮤다 삼각지
너무 좋아서 지난주에 친구랑 또 가려고 했을 만큼 만족스러웠답니다.
저희는 웨이팅 길게 했는데 알고 보니 테이블링 어플로 웨이팅 가능하더라고요!
여러분은 꼭 미리 웨이팅 걸어두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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