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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한남 맛집] 앤더슨씨 ANDERSONC 떡볶이, 라구파스타 - 갤러리 같은 식당, 카페, 인생샷먹방투어/밥 2021. 5. 17. 11:00
예전에 나인원 한남에 가서 쌀국수를 먹은 이후로
오랜만에 나인원한남으로 향했어요.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나인원 한남
그중에서도 앤더슨씨가 오늘의 목적지!
한강진역 기준으로 건물 거의 끝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걸어야 해요!
앤더슨씨 외관!
이렇게 유리창으로 된 외관에 앤더슨씨라고 쓰여 있어요!
처음엔 마지막에 <<가 C인 줄 모르고
앤더슨 인 줄만 알았어요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드는 생각이
와 예쁘다
갤러리에 있는 식당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흰색+갈색 조합에 중간중간 색 포인트!
가게 내부를 찍고 싶은 충동을 누르고
일단 앤더슨씨 메뉴판!
저희는 떡볶이와 라구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떡볶이 17000원
라구파스타 23000원
카페 메뉴도 있습니다 ㅎㅎ
카페로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와인 종류도 다양하게
하지만 저희는 음료는 생략하기로!
물이면 충분~
기본 세팅
숟가락, 나이프, 포크, 앞접시
물, 물컵
냅킨, 물티슈
메뉴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 여긴 카메라 들고 올걸!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때까지는 손님이 많아서 저희 주변만 찍었어요.
색감이 좋은 보드가 구석에 딱 ㅎㅎ
거의 동시에 등장!!!
테이블이 하얗고, 그릇도 깔끔해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
그래서 사진 왕창 찍었어요.
고르고 고른 아래 사진들
먼저 떡볶이
떡볶이가 17000원이라니!
너무하다 싶었는데
야채튀김, 계란, 깻잎이 아래 떡볶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덮여 있어요.
그리고 떡볶이 양이 꽤나 많아요.
저희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서 파스타랑 같이 주문했는데
두 명이서 간단히 드실 거면 떡볶이만 주문하셔도 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라구 파스타
첫 등장부터 냄새로 사로잡았어요.
떡볶이를 먹자고 온 거였는데 잠시 떡볶이를 잊을 정도!
정말 맛있게 익은 마늘과, 넉넉한 고기!
살짝 두툼한 면에 소스가 듬뿍
고기도 함께 먹기 좋았어요.
이제 여기부터는 떡볶이와 라구 파스타 돌잔치 ㅋㅋㅋㅋ
떡볶이는 맵찔이 기준 살짝 매웠어요.
하지만 매우니까 중독성 있었던
안에 떡볶이는 말 그대로 떡과 어묵이 들어 있는 떡볶이!
깻잎 올라간 떡볶이 정말 좋아하는데
깻잎 듬뿍 있어서 끝까지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라구 파스타는 정말 계속 생각나는 맛
저 여기 가면 라구 파스타 꼭 다시 주문할 것 같아요.
면도 꾸덕 쫀득 너무 맛있었어요.
인물사진으로도 찍어봤어요.
단독샷 한번 더
라구 파스타야 사랑해
일단 떡볶이 양이 엄청 많은 편이고, 파스타도 먹다 보니 적지 않아서
떡볶이는 조금 남겼어요.
둘이 엄청 배고픈 상태였던 걸 감안하면 양이 꽤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슬슬 음식이 식을 것 같아서 재빠르게 시식
정말 요즘은 음식이 더 소중하니까
사진 간단히만 찍으려고 하는데,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한참 사진 찍은 것 같아요.
사람도 예쁘게 잘 나온답니다.
친구가 예쁘게 인생 샷 찍어줘서 한 장 쓱
저희가 다 먹을 즈음엔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어서
가게에 사람이 조금씩 비어갔어요.
그래서 다 먹고서야 가게 내부 사진을 조금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티스토리야 모자이크 지원 언제 해줘?)
저희 옆자리!
이분들은 카페로 이용하셨어요.
여기도 분위기 좋죠!
독립된 공간 느낌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것도 참 좋았어요.
그리고 뒤쪽!
중간중간 세워진 그림들과 독특한 오브제들이 갤러리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조명도 참 예쁘죠?
이쪽 자리도 탐났어요.
사진 잘 나올 것 같은!
그래도 손님들이 가시고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테이블이 정말 똑같은 게 하나도 없는데
정신없다는 느낌이 안 들게 하는
이런 센스가 부러워요.
나오면서 입구에 인생네컷 찍는 곳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친구 생일이라 친구에게 선물로 줬답니다 ㅎㅎ
식사 정말 만족스럽게 하고
사진도 예쁘게 찍혀서 기분 좋게 카페로 이동!
카페는 블루보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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