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 헤이든 - 맛과 풍경을 모두 잡은 카페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경치와 맛 두가지 토끼를 잡은 구르메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면

2018/06/24 - [먹방투어/밥] - [부산 기장 맛집] 구르메집-경치와 맛 두가지 토끼를 잡은

 

이번에는 그 두가지를 모두 잡은 카페도 가봐야죠:)

저희의 선택은 헤이든!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49

전화번호: 051-727-4717

영업시간 AM 10:30 ~ PM 10:00

 

주차부터 전쟁이었지만

벌써부터 눈앞에 보이는 바다에 기다림도 별거 아니었어요!

카페건물!

깔끔한 외관과

입구부터 보이는 바다!

입구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성서성

일단 자리가 있나 살펴보러 들어갑시다!

바다자리 만석이요!

삼층에는 자리가 없네요!

그렇다면 2층도..!

한층 더 있나 올라갔더니 옥상에서 보이는 풍경

그럼 일단 주문부터 해서 밖으로 나갑시다!

이때는 덥지 않은 선선한 봄날이었기에

외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메뉴판~

저희는 음료중에는

청포도주스 7500원

자몽 70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을 주문했어요~

케이크나 타르트도 있지만 저희가 추가로 산 것은 빵이에요!

배부르게 식사를 한 뒤라 빵은 생각이 없었는데

모두가 하나씩 들고가는 빵이 있어서 저희도 어쩔수 없이(?) 하나 집어왔어요!

바로 이 빵!

모양도 독특하고 한겹한겹 예상가는 식감이 군침이 돌게 만들었어요!

이름은 부채파이 6500원

 

확실히 빵이나 음료 모두 가격대가 있는 편!

하지만

풍경이 이런데 가격이 조금 나간들!

진짜 안에 자리가 없는게 다행일 정도로 밖의 풍경이 정말 좋았어요!

눈앞에 보이는 바다와 잔디밭

제주도 가서도 못봤던 푸른바다에요!

감동

빵과 음료도 먹어봐야죠!

바닐라라떼는 달달하니 맛있었고

청포도 주스도 뻑뻑하게 청포도 가득 갈아져서 맛있었어요~

자몽이 조금 아쉬운 맛! 자몽 특유의 쌉쌀함이 없고 단맛이 많이 났데요!

부채파이는

페스츄리 식감에 위에 발려있는 것은 딸기잼

그 와중에 눈앞의 바다

박언니가 하루 먼저 서울로 올라가기로 했던 날이라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급히 먹고 나왔어야 했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하늘, 바다, 잔디, 음료, 사람 모두 완벽했던:)

좋은 기억만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배부르고 예쁘고 난리

부산에서 예쁜 카페 찾는다면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