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외동 카페] 소품 하나하나 정성 가득 너무 예쁜 카페 '커피 부케' 인생샷 건지러 갑시다

이제는 거의 제 2의 고향 같은 김해!

시시때때로 가긴하지만 이때는 삼월 초

이제 시작된 삼월이 믿기지 않게 날이 무지막지 따뜻하게 좋은 날이었어요

따뜻한 봄날

너무 예쁜 카페에 다녀왔어요:)

카페 이름은 커피부케

루마인 하우스 건너편이에요!

지도에는 아직 안나오네요~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해요!

사진 왼쪽으로 보이시는 카페 옆쪽, 아래쪽으로 들어가면 주차 가능합니다.

이름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커피 부케

외관도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

봄 느낌이 물씬 났어요~

메뉴판 중요하죠!

가격은 평범합니다.

그러나 나오는 컵이 평범하지 않아요

일단 주문하고 보여드릴게요:)

여기저기 꽃들과 조명이 눈에 띄지 않나요?

안쪽도 깔끔 그 자체!

케이크나 병음료도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카페를 구경해 봅시다!

이 사진은 위쪽 조명이 핵심이에요

조명 진짜..

전체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샷

날이 좋아서인지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볕이 너무 좋았어요

거기에 은은하게 안쪽 구석구석 비춰주는 조명!

저녁에 오면 또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요!

창가 자리도 있고

이쪽 창가 자리도 있고

의자도 다 가지각색인데 배치가 너무 바람직한 것 같아요

광합성하기 좋은 자리!

반대쪽은 또 이렇게

이 자리 정말 잘찍으면 인생샷 바로 건질 듯!

가지각색이라 어찌보면 어수선해보이기 쉬울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조화롭더라구요.

조명 한 번 더 예찬하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앉은 곳 위쪽에 보이는 꽃들!

이래서 카페 이름이 부케였던 걸까요?

예전에는 꽃 사거나, 받거나 이해안됐는데

요즘은 꽃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무언가 있는 것 같아요

밝고 화사한 느낌

크으

저기 가운데 보이는 곳이 화장실 쪽

이렇게 화장실!

반대쪽은 남자화장실이에요!

화장실 관리하기가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엄청 깨끗하고, 

화장실 안쪽 디자인까지 신경 쓴 느낌이었어요!

화장실 안쪽 거울에 조명 굳

이제 구경 끝!

사과레몬티와 바닐라라떼 두잔 그리고 레몬티에요!

컵이..

음료 한잔한잔 정성이 가득해 보이지 않나요?

커피 한잔으로 대접 받는 느낌

바닐라 라떼는

제 최애 커피중에 하나라 그저 맛있게 먹었어요

적당히 달고 거품도 풍성

예쁘다고 사진을 얼마나 찍어댄건지

사실 거의 세배에 가까운 사진이 있었어요 ㅋㅋㅋㅋ 비슷한 각도로!

그리고 예쁨의 정점을 찍었던 사과레몬티

살짝 사진에 걸린 목화등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네요 

저도 한입 맛봤는데 커피 싫어하시면 이걸로 주문하시면 될 듯!

그리고 초코 디저트!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단 커피를 마시는지라 너무 달까봐 꺼려졌는데

초코 맛은 나면서 많이 달지 않은 맛!

신 메뉴로 내려고 하신다면서 가져다 주신 커피!

저는 이미 단 커피를 마신데다가

커피 맛을 잘 몰라서 어떤 특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좀 덜 달고 부드러운 정도 느낌?

여튼 이 카페 예쁨이 다 합니다.

인생샷 찍으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