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 맛집] 밀면은 여기가 최고 '대동밀면'

김해로의 여행은 사실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번엔 김해-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아쉬웠던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대동밀면을 방문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T-T

아쉬운데로 다른 밀면집을 방문했지만

김해에서 중학교를 다닌 친구말에 의하면 밀면은 이곳이 최고라고!

중학교 때 시장통에 있을때부터 다녔다고 하니 더더 궁금했던 곳!

 

그때는 11월 즈음이였는데

대동밀면은 공휴일 없이 운영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쉬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2월까지 쉰다고 되어있었어요!

 

이번에는 봄의 길목이었어서 운영중!

그럼 대동밀면을 소개해볼게요!

 

위치는

 

 

 

주황주황 간판!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저희는 조금 빨리 도착해서 10시 45분 정도였는데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주차는 가게앞에 여쭤보고 했어요~

 

 

일단 메뉴판!

무지막지 저렴하죠!

저희는 친구의 추천에 따라 물밀면 소자 2개를 주문했어요!

대동밀면 특징 중 하나가 양이 어마무시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대자를 시키지는 마시길!

 

 

저희가 첫손님이었기 때문에 내부 사진도 찍어봤어요!

그리 좁지 않은 내부!

중간즈음 보이는 문은 화장실입니다!

 

 

머지 않아 나온 물밀면 2개!

살얼음이 동동 떠있었어요!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시면서 아침부터 추울텐데~ 하셨는데 정말 빈말이 아니었음!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다를바 없죠?

밀면에 오이, 무, 고기 고명과 양념!

 

 

양념은 면 아래쪽에도 있으니 잘 저어드세요!

저는 위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친구가 너는 왜이렇게 안빨갛지 안섞었니? 해서 보니까 아래쪽에도 양념이 있더라구요 ㅎㅎ

 

 

일단 양을 한번 보세요!

 

 

그냥 뭉쳐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저어보니 어마어마한 양!

꽤 큰 그릇인데 면으로 가득찹니다!

 

 

딱 한입먹고 아!

지난번에 김해에 갔을때 아쉬운데로 먹었던 밀면도 저에게는 혁신이었는데

친구가 거기서 왜 아쉬워했는지

여기가 훨씬 맛있다고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중간즈음부터 춥다 배부르다를 외치면서도

 

 

깨끗이 클리어!!

 

제가 정말 추위를 안타는 편인데도 다 먹고나니 뼛속까지 시리더라구요!

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겐 여름에 매일 생각날 것 같은 맛!

더위타파!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

벌써부터 또 먹고싶어요T-T

 

 

김해에서 밀면드시러 가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사장님께서도 무척 친절하시고, 맛도 굳굳

여름에는 정말 줄서서 먹는데요!

 

잘 먹었습니다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