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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왕십리 술집] 이자카야 쇼부 한양대점 솔직후기 - 가격대비 실망이었던

hiiambk 2020. 4. 12. 17:08

램플러스에서 양꼬치로 배는 든든해졌는데

[왕십리/한양대 맛집] LAMB+ 램플러스 한양대점 양꼬치 - 양꼬치와 칼칼 개운한 옥수수온면

이대로 가기는 아쉬워서 2차를 가기로 했는데요.

2차를 가려다 보니 배는 부르고 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었어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로 가기로!


제일 가깝던 이자카야 쇼부로 향했어요.

사실 가서는 꽤나 실망해서 블로그에 쓸까 말까도 한참 고민...

이자카야 쇼부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이 길어서 더보기로 묶어둘게요!


저희는 닭가라아게 15000원

간사이오뎅탕 15000원

새송이구이 8000원을 주문했어요.

술은 카스 5000원

소주 4500원

제일 먼저 등장한 닭가라아게 15000원

저희 5명인데 진짜 이만큼 나와서

와 하나에 2500원꼴...

받자마자 왜이렇게 적냐고 물어봤어요...

아 물론 갓튀긴 따뜻한 닭튀김인데 맛있죠... 맛있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었음 ㅠㅠ

치킨집가면 후라이드 한마린데...

곧이어 등장한 간사이오뎅탕 15000원

네... 오뎅탕도 크기 실화입니까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화로에 나오는 것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정말... 엄청 실망한 양!!!

마지막 새송이구이 8000원

이 때는 이미 전에 나온 메뉴들에 실망해서 별 감흥도 없던..


솔직하게 최근 간 모든 술집중에 제일 실망이었어요.

저희가 메뉴 선택 미스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렇지 ㅠㅠ

차라리 처음 고민하던 횟집을 갈걸 그랬죠...

다시는 안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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