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맛집] 라 플라우타 La Flauta - 꿀대구, 계란감자튀김, 새우타파스, 꿀대구 바로 하나 더!
몬세라트에서 돌아오는 길, 배고픈 저희는 바로 식당으로 향했어요.
[스페인 몬세라트] 몬세라트 절벽 구경,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번에 언니가 알아봐준 식당은 La Flauta, 라 플라우타
바르셀로나에서 많이들 꿀대구를 드시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꿀대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꿀대구와 타파스!
위치는 지도 참고!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라 플루에타 입구!
사실 들어가면서도 걱정이 많았던 것이
저는 익힌 생선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가시를 잘 못발라서 그렇기도 하구요. 가시 바르기 좋은 생선만 좋아함
그리고 꿀은 그냥 먹는건 아에 싫어하구요.
그리고 꿀과 생선이라니 상상도 안가더라구요.
입구에 오늘의 정식 메뉴가 쓰여 있었어요~
괜히 찍어본 ㅋㅋㅋㅋ
그리고 들어서자 보이는 해산물 파티!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들이 보였어요!
타파스용으로 꼬지에 끼워진 해산물도 눈에 띄구요!
맛조개도 많이들 드시던데, 저희는 먹어보지 않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부터!
라 플라우타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여기서 꿀대구, 계란감자튀김, 새우 타파스를 먹었어요.
계란감자튀김 : "CABREAOS STYLE" EGGS(HUEVOS CABREAOS) 6.6유로
꿀대구 : COD FISH WITH HONEY AND "ALL I OLI" SAUCE(BACALAO ALL I OL) 9.95유로 * 2 = 19.9유로
새우타파스 : PRAWN AND CALAMAR BROCHETE(BROCH.LANGOSTINOS) 4.35유로
가계 내부!
2층도 있어요!
꽤나 넓은 내부!
안쪽으로는 조리하는 곳도 있구요
반대쪽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꿀대구
딱 잘라서 꿀과 함께 한입 넣었는데
일단 자르면서 스르륵 부드럽게 잘리는 질감에 한번
입에 넣자마자 달달 부드러운 맛에 한번 더 놀랐어요!
인생 생선!
저는 베리맛 나는 빨간 소스는 그저그랬고, 그냥 꿀 듬뿍해서 입에 넣으면 행복 그 자체
저희 반 끝나기 전에 하나 더 추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계란 감자튀김
사진 찍고나면 직원분께서 슥슥 섞어주셔요!
섞고나면 이렇게!
엄청 가느다란 감자튀김에, 반숙 계란의 노른자가 슥슥 비벼지고, 그 아래 있던 토마토 소스 색 소스도 함께 비벼집니다.
계란 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에요!
감자는 워낙 가늘어서 감자맛이 강하지는 않고, 식감을 도와주는 정도
솔직히 꿀대구 맛에 비하면 아쉬운 맛
계란 맛이 강해서, 계란 비린내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일 것 같아요!
식사를 시작해 볼까요!
콜라를 이렇게 잔과 주셔서
사진 한장
그리고 폭풍 식사
등장한 두번째 꿀대구
하나 더 주문하신 것 맞냐고 확인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네 맞습니다.
저희 하나 더 시켰어요^^
와 근데 정말 맛있어요.
달달 사르르
계속 생각나는 맛
스페인 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 1순위
그리고 너무너무 뒤늦게 등장한 새우타파스
사실 잊어버리셨던 것 같아요 ㅋㅋㅋ
새우타파스는 구운 새우와 빵을 곁들여 먹는 맛
워낙에 구운 토마토는 좋아해서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하지만 꿀대구 최고
취향에 안맞는 분들도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래도 한번은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엄청 반했거든요!
오늘의 결론
♥꿀대구♥
다음 포스팅은 바로 근처의 젤라또 집
[바르셀로나 젤라또 맛집] DeLaCrem 델라크렘 - 아메리카노, 살구, 레몬, 딸기 젤라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