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 숙소] 동아장, 동아호텔 둘째날 - 제일 비싼 방
첫날 엄청나게 약한 수압의 악몽으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2019/02/09 - [여행/2018.12.21-12.23 강릉] - [강릉/강릉여행 숙소] 동아장, 동아호텔 - 강릉시내 위치, 저렴한 방의 아쉬움
(문제의 샤워기, 물을 튼상태에서 샤워기를 뒤집으면 물이 위가 아니라 아래로 떨어지는 신비!)
결국 카운터에 전화해서 다음날은 아침에 사우나에서 샤워좀 하게 부탁드리고
준비하고 나와서
짐을 바리바리 싸고 옮길 방이 준비되기를 대기!
아무래도 2박 3일 짐이다보니 무게가 좀 되어서 필요한 물건만 들고 나가기로!
입장부터 감탄사!
밝다!
훨씬 좋다!
첫날 방은 너무 어두워서 창을 다 열어도 이게 화장이 되는건가 싶을 정도였는데
확실히 창도 넓고, 조명도 많았어요!
침대 이불도 훨씬 깔끔해졌구요!
구비된 물품은 비슷하지만
구도나 배치가 훨씬 시원시원해졌죠!
화장실도 무려 두개!
물론 한쪽은 이렇게 욕조와 세면대, 샤워기가 있고
다른쪽은 변기와 세면대만!
그래도 나름 요긴!
샤워기 물부터 틀어봤는데 훨씬 나은 수압!
구비된 물품들!
마찬가지로 수건, 스킨로션, 칫솔치약, 화장솜, 클렌징폼 하나, 빗, 스프레이
드라이기, 티슈
반대쪽 화장실!
심플하죠?
사진에서 봐도 훨씬 환해진게 느껴지시죠?
둘째날 방은 넓은 편이라 동영상까지 찍어보았어요 ㅋㅋㅋㅋ
동아장, 동아호텔 묵으실거라면 꼭꼭 7만원 방에 묵으시길 추천합니다.
강릉 시내라 위치는 좋은데
첫날 5만원 방은 정말, 별로였어요!
어둡고, 수압도 약하고!
7만원 방은 밝고, 수압도 괜찮고
전날과 비교되어 훨씬 좋게 느껴졌습니다 ㅋㅋㅋㅋ
친구랑 2만원의 행복이라며 ㅋㅋㅋㅋ
돈 많이 벌자고(?)
둘째날 방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