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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공리단길 맛집] 아묻따 공릉 1등 맛집 '페페그라노' - 크림뇨끼, 구운야채샐러드, 봉골레 싹쓸이~!

hiiambk 2023. 7. 7. 08:30

공릉에서 점심즈음 보자고 하면 무조건 페페그라노는 어때?를 외치는

페페그라노 러버

점심때 웨이팅 길어서 못 먹고 저녁 오픈 시간 전에 달려갔습니다.

오픈 20분 전쯤 도착했더니 저희가 1번 웨이팅!!

오픈 시간엔 거의 5팀 정도가 이미 줄 서 있었어요!

무조건 일찍 가시는 걸 추천!

일찍 도착해서 샅샅이 안내문까지 찍어보기 ㅎㅎ

메뉴는 이미 어느정도 마음속에 선택하고 와서 여유롭게 둘러봤어요~!

디너는 5시 오픈입니다~!

페페그라노 영업시간

점심 11:30 ~ 15:00(라스트오더 14:2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저녁 17:00 ~ 21:00(라스트 오더 20:20)

1등으로 입장해서 창가 자리로 자리 잡았어요!

원래 메뉴판으로 직원분께 주문했었는데

못 온 사이에 태블릿메뉴판이 생겼어요! 

일단 주문부터 하고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ㅎㅎ

봉골레 17500원

크림뇨끼 14500원

구운 야채샐러드 13500원

콜라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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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메뉴판 편한 거 알지만...

메뉴판 찍기 너무 번거로워요 ㅋㅋㅋㅋ

너무 길어서 아래 묶어뒀어요!

 

↓ 페페그라노 메뉴판 ↓

 

상차림은 간단!

포크, 숟가락, 앞접시, 물컵, 물, 피클

조금 기다리다 보니 구운야채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제대로 구워진 맛있는 향에 현기증

왼쪽은 따뜻하게 구운 가지, 애호박, 버섯

오른쪽은 차갑고 상큼한 야채 샐러드

 

드레싱도 딱 제가 좋아하는 드레싱이라 다음 메뉴 기다리지 못하고 엄청 흡입했어요.

동생이 항상 강력 추천했던 메뉴인데

샐러드에 무감했던 당시에는 에이 무슨 샐러드를 돈 내고 먹어했었는데

진짜 완전 인생 샐러드 만났어요 ㅎㅎ

강력 추천 메뉴입니다!

뒤 이어 등장한 봉골레

살짝 매콤한 맛의 봉골레예요!

조개와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맛있어요!

애호박이 들어가서 살짝 달달한 맛!

 

맛있지만 다른 메뉴 두 개가 너무 강력해서 묻히긴 했어요!

 

이미 많이 사라진 구운 야채샐러드 ㅋㅋㅋㅋㅋ

곧이어 제가 페페그라노에서 제일 사랑하는 메뉴

부동의 1위

크림뇨끼 등장!!!

베이컨, 버섯이 들어있는 꾸덕하고 짭짤한 진한 크림소스에

겉바속촉 제대로인 뇨끼가 올라가 있어요.

진짜 너무 사랑하는 맛

같이 간 짝꿍도 눈이 동그래져서

다녀온 뒤로 만날 때마다 크림뇨끼 먹고 싶다고 얘기할 정도!

페페그라노 가시면 꼭꼭 주문하시기!

늘 맛있게 먹고 오지만

이번에도 진짜 대만족이었어요.

둘이서 먹기엔 말도 안 되게 양이 많았음에도

싹싹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배 터지는 줄!

봉골레도 맛있긴 했는데

짭짤하게 강렬한 크림뇨끼와 노릇하게 구워진 구운 야채샐러드에 밀려서

다음엔 봉골레 말고 다른 친구를 함께 주문해 보는 걸로~~!

 

여기 마늘 바게트도 맛있고, 크림 파스타도 진짜 맛있어요!

 

[공릉/공리단길 맛집] 페페그라노 크림뇨끼, 까르보나라, 마늘빵, 체리콕까지 - 오픈시간에 달려

지난번 첫 방문 때 엄청 맛있게 먹었던 페페그라노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아서 기억에 남았은데, 그 뒤로 몇 번을 시도했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거나 휴일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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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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