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서울숲카페] STDO 크로플과 아메리카노 - 다양한 빵이 눈길을 끌던 카페
하노이102에서 배불리 식사를 했지만
[성수/서울숲맛집] 하노이102 쌀국수, 분보남보 - 성수다운 감성, 불현듯 생각나는 깔끔한 맛
이전 회사에서 회사 언니랑 방문했던 하노이102 친구가 쌀국수가 먹고 싶다고 했던 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하노이102는 뚝섬역-서울숲 근처에 있어요. 성수는 주차대란이기 때문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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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이 끌린다는 친구의 말에
크로플을 파는 곳을 검색해서 가고 있었는데
가는 길에 눈에 띈 STDO!
떡하니 크로플이 크게 쓰여 있어서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들어갔습니다.
하노이102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를 사로잡았던 크로플 문구가 눈에 띄는
stdo 외관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를 올려준다고!
들어갑니다!
커피, 베이커리, 쥬스, 와인, 맥주까지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
낮에는 카페위주로 하고, 저녁엔 간단히 술도 마실 수 있나 봐요!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다양한 빵들
다행히 밥 배불리 먹고 와서 자제할 수 있었어요.
아니었으면 눈 돌아갔을 비주얼들!
일단은 한 바퀴 구경!
심플하게 기본 크로플에 하겐다즈 올리려고요!
한쪽에 듬뿍 구워져서 자태를 뽐내는 크로플의 윤기
stdo 음료 메뉴판!
음료는 가격이 꽤 있는 편이에요.
저희는 크로플 4500원 + 하겐다즈 3000원을 주문하고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2잔
아메리카노 연하게, 고소한 맛 5000 * 2
카페 분위기는 이렇게!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왼쪽으로 실내 화장실이 있어요.
한 칸씩이지만 남, 녀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짝 어둡고, 짙은 브라운톤의 따뜻한 느낌
음료랑 크로플은 꽤 금방 나왔어요!
의자는 조금 불편했지만 환한 게 더 좋아서
창가 자리로 앉았어요.
아이스크림과 시럽이 올라간 크로플과 연한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쓴맛 없이 고소하고 연하게 따져서 부담 없이 좋았어요.
그리고 크로플!
바삭쫄깃한 크로플이에요.
자르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베이스가 되는 크로와상 생지 자체가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제 기준 아직 아우프글렛 크로플을 이길 곳은 못 만났지만
[금호동/성동 카페] 아우프글렛 금호점, AUFGLET - 크로플 맛집,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 코로나
가로수길 새들러하우스를 가기로 했는데 새들러하우스가 하필 월요일 휴무더라구요... 크로플 때문에 멀리서 만나기로 한건데 ㅠㅠ 급선회해서 친구집 근처에 있는 아우프글렛을 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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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프글렛은 늘 커피 양과 맛이 아쉬운데
여긴 커피가 더 맛있었어요.
둘이 합쳐진다면 참 좋을 텐데...
맛있게 먹고 잠시 쉬다가 집으로 향합니다.
나오는 길에 빵들 한번 더 찍어주기 :)
여러분도 성수에서 크로플 찾아 헤매신다면 다양한 베이커리를 팔고 있는 stdo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