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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6 노원 소도둑셋먹방투어/밥 2014. 10. 7. 23:01
시오코를 다녀와서 이차로 간 소도둑셋
이 전주에 가기로 했었는데 ㅠㅠ
친구의 사정으로 일주일 미뤄져서 완전 슬퍼했던 소고기 일정!
드디어!!
기다린만큼 신나게 갔어요~
저흰 불앞이라 더울 것을 고려해서 야외에서 먹었지요~
분위기도 더 신나고 좋았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넷이서 갔으니까 당연히 4+4소도둑이죠!
44000원
2가지 선택지에서 저희는
등심과 소갈비살을 선택!
이제 차근차근 셋팅되는데!
읭? 왠사탕...? 어? 물티슈?
친구가 물을 부어줬는데 자라나는 물티슈!
짱신기했어요 ㅋㅋㅋㅋ
동영상 찍고 싶었던 ㅋㅋㅋ
기본으로 쌈과 김치 마늘 쌈장 치킨무 파절이 각각 소금과 달짝찌근한 양념이 된 양파!
저 양파가 정말 맛있어요!
저희 더달라고 했더니 넉넉하게 큰그릇에 주시면서 덜어먹으라고 ㅎㅎ
그걸 다먹었지용!
친구가 추천한 좋은데이 한병 ㅎㅎ
위에 메뉴판에 보셨겠지만 다양한 지방소주를 파는데다가
전부 3000원!!!
고기님의 등장!!!!!!!!
와우와우와우!
8인분입니다용 ㅎㅎ
고기랑 같이 등장하신 된장찌개!
오? 밥 안시켰는데도 주네!
자꾸 수저가 가던 리필을 신청했던!
고기는 바로 올려줘야죠!
불판이 신기했어요~
휘청휘청하는 불판!
안갈아도 되더라구요!
불판이 탄거같아서 갈아달라고 했는데 그냥 구우면 된다고 하셔서 읭?
이랬는데 타도 고기에 안묻어??!!!
판 안갈아도 되요 여러분!
여러모로 컬쳐쇼크 ㅋㅋㅋ
거기다가 마늘을 구워도 빠질 염려가 없다는 사실!
네모라서 귀퉁이가 휘청거릴 염려도 없고 다익으면 각자 앞에다가
다익은 고기 올려놓을 수도 있고!
불판계의 혁명(엄지척)
고기 보세요 흐어
이렇게 3.5~4판정도 나온답니다!
그러니까 이게 2인분인건가?!
아무래도 첫판이라 넉넉히 올린거니까 사진의 3.5판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듯해요!
저희 분명 일곱시 넘어서 들어갔는데 여덟시에 고기 끝났긔 ㅋㅋㅋㅋ
그런데..
냉면을 시켰고!
우리는 고기가 모자랐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비냉도 시켰긔? ㅋㅋㅋㅋㅋㅋ
물냉면 비빔냉면 각3500원
물냉에는 식초크게 두바퀴 겨자 두바퀴했더니 딱 맛있었구요!
비냉은 그냥 소스가 사랑
고기있을 때 먹었으면 좋았을 걸ㅠㅠ
이쯤에서 저희는 다짐했죠!
그래! 나중에는 고기 첫판을 올리면서 냉면을 시키자!
그래! 조만간 오는거야!!
이러면서 나왔던 ㅋㅋㅋㅋ
각각 15000원씩 걷어서 육천원 남았어용~
총 54000원!
여러분 저렴하게 소고기와 술을 만끽하시려면 소도둑 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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