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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이수 맛집] 곽반장 짬뽕 잘하는 집 - 찹쌀수제탕수육, 곽반장짬뽕에 연태고량주 한잔!

hiiambk 2020. 4. 7. 08:00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언니와 둘이 만나는 날!

위치는 두 회사의 중간즈음인 이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쫀득한 찹쌀 탕수육에 술이 한잔 하고 싶어서 이수역 찹쌀탕수육을 검색했어요.


그래서 가게 된 이수역 곽반장 짬뽕 잘하는 집!

이수역 11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워요!

곽반장 입구부터 메뉴는 정해졌어요.

짬뽕 잘하는 집이니까 짬뽕 하나, 먹고 싶던 찹쌀수제탕수육 하나!

곽반장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아까 생각했던데로 탕수육 소자 15000원

곽반장짬뽕 9000원을 주문했어요!

술은 연태고량 중자! 25000원!

작고 귀여운 고량주 잔 ㅎㅎ

언니랑 처음 술 먹은 날은 그 회사의 첫 회식날이었는데

그 때 먹었던게 연태고량이었어요 ㅎㅎ

추억이 방울방울

찹쌀탕수육이 먼저 등장했어요!

저는 원래 찍먹파인데, 잘하는 집에 가면 부어서 나와도 겉은 바삭 안은 쫀득 맛있더라구요.

곽반장 찹쌀탕수육도 마찬가지:)

달달 쫀득한 소스와 바삭한 탕수육

겉바속쫀!

저는 소스 듬뿍 찍어서 간장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바로 이어서 짬뽕까지 등장했어요.

곽반장 가게이름까지 붙은 곽반장짬뽕!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짬뽕 등장!

홍합이 건져도 건져도 계속 나와요.

저는 사실 짬뽕에 홍합은 다 발라두고 잘 안먹는데, 엄청 통통하고 맛있더라구요!


바지락, 부추, 죽순 등에 고기도 넉넉히

그리고 특이하게 생선이 들어있어요!


국물은 들큰한 맛인데 엄청 맵지는 않고

진한 맛이에요!

마음이 급해서 사진이 엉망진창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제가 좋아하고 먹고 싶었던 찹쌀탕수육!

소스도 제가 좋아하는 맛이고 고기도 두툼하고 바삭쫀득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짬뽕은 이렇게 다 발라서 편하게 먹었어요!

홍합이 정말 엄청 많았던 ㅎㅎ


짬뽕도 맛있고, 탕수육도 맛있었는데

한참 하소연하고 수다 떨다 보니까 어느새 둘다 식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1차는 제가 쏩니다~


2차는 울온니가 사줬어요~

2차 장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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