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9 홍콩 셋째날(2) 스타의거리

 

마지막 일정!

기념품사러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망고주스 3개 들고 신나게 스타의 거리에서 야경보고!

짐찾아서 공항으로! 공항갔는데 면세점 닫은곳이 많아서 아쉽

그러나 이것저것 사서 비행기타고 실신

 

저희는 기념품을 사러 몇시간을 걸어다녔는데요~

똑같은 이름의 매장이라도 지역마다 가격이 다르기때문에

발품 파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 바세린은 장미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장미를 찾았는데

장미 파는데가 없어요

다팔렸어요 ㅠㅠ

슬퍼하던 와중에 마지막으로 들어가본 곳에

직원이 꺼내줘서 사면서 행복의 비명을 질렀어요 ㅎㅎ

 

보이는게 저희가 산 모든 것이에요~ ㅎㅎ

 

 

기념품을 샀으니 이제 마지막으로 스타의 거리에 가볼 시간이에요~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죠!

 

마지막인 허유산 망고주스를 들고 ㅠㅠ

이번에는 야심차게 각자 하나씩 들고 먹었지요 ㅎㅎ

 

레이져쇼 시간

 

 

 

 

 

 

노래에 맞춰서 움직이는 불빛도 신기하고

눈에 담고 사진에 담고 정신이 없었어요

사진에는 온전히 담기지 않지만

남는건 사진뿐이라니까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찰칵찰칵

 

 

 

홍콩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레이져쇼

 

그리고 시계탑~

여기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부탁했는데요

연사로ㅋㅋㅋㅋ

완전연사로 ㅋㅋㅋㅋㅋ

동영상수준이였어요 완전 빵터졌던~

그분들은 잘 돌아오셨나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에 맛있게 완탕면을 먹었지만

저녁도 먹어야죠~

우리의 선택은 단연 연어초밥~

 

 

어제 산곳이에요~

샐러드도 팔고 이것저것 팔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오직 초밥><

먹고싶다 ㅠㅠ

 

 

초밥을 사들고 공항으로 부랴부랴

그런데 이미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이 와서 다따로따로 앉아야 한다고 ㅠㅠ

 

심심하겠지만 우선 어쩔 수 없는 일은뒤로 하고

초밥부터 공항 구석지에 서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먹을곳이 마땅치 않아서 ㅠㅠ

그리고나서~

면세점을 돌아보려는데..

아..?

아아아아 ㅠㅠ?????

이미 다 닫는중이고 ..

 

기와병과에서 과자사고

고디바초콜렛(비싸 ㅠㅠ 겁나비싸) 사서 우리도 대기하는 사람들 옆으로 갔어요~

 

 

고디바는 비싸지만 맛있었죠 히히

냠냠냠~

기와병과도 냠냠냠

 

그리고 비행기타서 고고싱~

드디어 정신없던 2박 3일이 마무리 되려고 하네요~

피곤해서 렌즈뺄정신도 없이 자다가 눈 뽑히는줄알았어요 ㅋㅋㅋ

중간에 비몽사몽 깨어나서 기내식 먹으며 렌즈를 빼버리고 다시 쿨쿨

이번 기내식~

 

힘들었지만 그만큼 행복했던 홍콩 여행이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돈은 어디다 쓰든지 아까운데

여행에는 아깝지 않아요

 

아마 저 혼자였다면 어디든 못갔겠죠?

항상 언니에게 고마워요 ㅎㅎ

새로운 경험, 언니 믿고 다니는 곳들

 

고마워 언니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