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31] 올리브영 올영세일 8월 30일 ~ 9월 5일

원래 화장품을 살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화장솜과 뷰러만 필요)

심란한 마음에 갔다가 헛헛한 마음을 화장품 쇼핑으로 채워왔어요.

몇개 고르지도 않았는데 거의 6만원 가까운 금액

이날의 지름 목록

필리밀리 엠보싱화장솜 3500 -> 3200원

KAI 휴대용 뷰러 8000 -> 7200원

elf 페이스 메이크업 브러쉬 19800 -> 16800원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 16000 -> 12800원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블러셔 드 로제 17000 -> 13800원

필리밀리 실리콘쿠션퍼프 5000 -> 4000원

총 11700원 할인

저는 사실 블러셔와 쉐딩을 하지 않습니다

이 참에 해보죠 뭐

내일부터

막상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는 정신없이 준비하다가 잊어버릴 것 같지만

워낙 유명템이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일단 패키지가 예뻐요

깔끔

파우더는 손으로 바르긴 그러니까

겸사 브러쉬를 세트로 사버렸다는 이야기

전에 친구가 여기 브러쉬가 좋다고 얘기한게 기억나서 망설임도 없이 세트로 담았어요.

뷰러는 원래 필요했으니까 슬쩍 끼워넣기

뷰러는 원래 쓰던 건데 고장났어요. 대체품을 찾지 못해서, 원래 쓰던걸로

퍼프는 빨아쓰는게 안좋다그래서 새로사러 갔는데

이 제품은 퍼프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쓰고 물로 슥슥 닦아주면 된다고 해서 한번 써보려구요.

그런데 또 막상 이렇게 모아놓고 보면

그렇게 많이 산것 같지도 않은데 가격이 후덜덜이네요.

쉐딩과 블러셔는 내일 시도해 보기로

쇼핑을 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무의미하게도 오늘 하루가 너무 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