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GRANJA LA PALLARESA - 추가 주문을 부르는 츄러스 맛집
까탈루나 광장을 빠르게 한바퀴 돌고, 숙소에 잠깐 들렀다가
다음 일정을 위해 나왔어요!
첫번째로 향한 곳은 GRANJA LA PALLARESA
지도에는 La Pallaresa Xocolateria Xurreria
라고 나오더라구요!
가는길에 거리 구경
날이 좋아서 오히려 건물사이는 사진이 어둡게 나오지만
그래도 그 기분이 떠오르는 사진들
이국적인 창들, 난간들
작은 골목
하늘
한참 두리번거리면서 언니만 졸졸 따라가자 등장한
Granja la pallaresa!
믿고 가는 언니 검색 맛집!
스페인에서 꼭 먹어야 할 간식중에 하나로 꼽히는 츄러스
엄청 기대하면서 안으로!
한쪽으로는 빵도 팔고
한쪽으로는 커피 원두도 파는 것 같아요!
가게 내부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고
테이블마다 냅킨이 놓여있는데
테이블 하나하나는 작은편
옹기종기
가운데에서 살짝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음식을 만드시는 곳이기도 하고, 계산대이기도 한 곳!
저희는 4. Swiss chocolate 3.25유로
22. Coffee 1.3유로
49. Churros 1.85유로 주문
원래 Swiss chocolate의 경우 초콜렛 위에 생크림이 올라가는데
저희는 따로 주십사 부탁드렸어요!
직원분에 따라 되고 안되고 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해주셨는데, 직원분 바뀌고는 다른 손님은 그렇게 안해주시더라구요!
가게 내부 구경 겸 포토타임!
그리고 곧 등장!
엄청난 양의 생크림과, 진해 보이는 초코, 딱봐도 갓튀겨 설탕이 솔솔 뿌려진 츄러스, 그리고 커피
다시봐도 엄청난 양의 생크림
초코에 푹 찍어서 한 입 먹으면 바사삭 쫀득
생크림에 찍어먹으면 그 달콤함이!
초코도 찍고 생크림도 찍어먹으면 그냥! 환상!
그리고 마무리로 커피 한모금
저는 원래 커피를 잘 안마시는데
스페인은 정말 커피 맛집이 너무 많아요!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그리고 이렇게 주문하시면 꼭 커피도 시키세요!
딱 입을 정리해주는 깔끔한 맛
생크림도 남았고 초코도 남았는데 어쩌지?
츄러스를 하나 더 시키자^^
간식으로 간단히 먹자고 해놓고 저희는 츄러스 한접시를 더 주문했다는 이야기!
이걸 다 먹고도 또 먹고싶어서
다음에 바르셀로나 떠나기 전에 꼭 다시 오자! 다짐하면서
계산서를 확인!
아까 말씀드린데로
4. Swiss chocolate 3.25유로
49. Churros 1.85유로 * 2
22. Coffee 1.3유로
총 8.25유로!
가게 앞에서 또 포토타임
골목이 참 아기자기 예쁘죠!
나와서 몇발짝 걷다보니 등장한 가게 앞 고양이들!
일광욕 하나봐요! 아래 고양이는 의자 다리와 한몸이 되었네요 ㅋㅋㅋ
귀엽!
한참 귀여워하면서 사진찍는데 고양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산지 2일 된 언니 아이폰이 먹통이 되어서 멘붕 ㅠㅠ
일단 나온김에 가기로했던 곳은 다 가지만 계속 걱정했어요 ㅠ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서 기적적으로 회생했는데, 약 2시간? 3시간 정도 정말...
멘붕에 빠진 상태로 이동할 곳은 라 보케리아 시장!
시장에서는 계속 이것저것 핸드폰을 재부팅할 방법을 찾아보면서, 시장 구경!
어제 올리기로 해놓고, 사진만 정리해놓고 오늘에야 올리네요 ㅎㅎ
오늘은 서점에 가야하는데!
몇개나 올릴 수 있을지!
라 보케리아 시장 포스팅으로 곧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