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루믹스 LX100M2

[190427] 일찍 자버린 어제가 후회되는 날, 분주하게 이리저리, LX100m2

hiiambk 2019. 4. 28. 22:13

 

전날 먹은 피자에 이어서

오늘은 시금치 피자

조금 더 구웠더니 노릇노릇

전날 아쉬웠던 콜라를 사러 동생이 나갔다와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원래 동생이랑 오전중에 쇼핑을 가기로 했었는데

네번째 일탈이 제가 전날 잠들어버린 사이에 문제가 생겨서

급히 전화하고 검색하느라 준비는 다하고 못나가게 되었어요 ㅠㅠ

 

얼추 해결이 되고 도서관도 들를겸

밖으로 나왔어요!

반겨주는 맑은 하늘

저는 라일락이 참 좋아요.

지나갈 때 바람이 훅 불면 나는 향이 기분이 좋게 만들어 주는 꽃

고개를 돌리자 또다른 꽃이 반겨주네요

겹벚꽃일까요?

공원쪽으로 빙 둘러 걸어보기로

마침 종종 열리던 작은 마켓이 하는 날이었나봐요.

하얗게 작은 매대들이 준비되기 시작

 

이따 들려보기로하고 원래 목적지인 도서관을 향해

어슬렁 어슬렁 걸으며

좋은 날씨를 만끽하면서 걸었어요.

확연히 따뜻해진 날씨에

온 나무들이 초록색으로 물들어서 파란하늘과 뭉개구름과 조화가 참 좋아요.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다시금 행복

새로 만들어지는 중인 벽화

곧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겠죠?

구름이 뭉개뭉개

초록빛이 가득 담긴 사진

네번째 일탈에 대한 힌트에요

여기서 제가 빌린 책은 무엇일까요?(4권!)

마켓을 간단히 구경하고

집으로

 

집에서 또 의논을 조금 하다가

다시 한번 호출한 동생에 다시 밖으로

마침 아빠가 가지고 오신 김밥과 음료수가 있어서 들고 동생에게로

날 좋은 때 공원에서 피크닉 제대로 즐기고 들어갔어요 ㅎㅎ

 

날이 좋으니 어린 아이들이 나와 뛰어놀더라구요.

보고만 있어도 포근한 풍경

 

어제는 이렇게 바깥 나들이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일탈 준비

 

얼른 가라 시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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