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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경희대 파스타 맛집] JB PASTA, 제이비파스타 - 최근 먹은 피자, 파스타 중에 가성비 최고!

hiiambk 2019. 4. 26. 19:12

동생이 강력 추천하는 파스타 집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 친구 생일 때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게 이름은 JB PASTA, 제이비파스타!

 

스타벅스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웨이팅이 한 번 지나가서

친구가 다와갈 즈음에 다시 가서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어요!

1번 출구로 나와서 길 두번정도 건너고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보이는 작은 가게

생각보다 더 규모는 작은편이에요~

총 테이블 6개

 

혼자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사실, 이 이상 커지게 된다면 가게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겠죠.

이러나 저러나 웨이팅은 필수

 

영업시간은 11시 30분 부터

약 2시 30분까지

그리고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동생이 보여준 사진 그대로 들고가서

이렇게 부탁드려요 했어요!

알리오 올리오 10000원

감베로니 로제 12000원

마르게리따 피자 8000원

주문부터 하고 둘러보는 내부

월간 파스타가 눈에 띄고

라구퀸이 3월 11일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조금 더 골목안쪽에 위치한 2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엔 여기도 가보는 걸로!

가게 내부는 아까 말씀듯이 넓지 않아요!

약 6개의 테이블

저희는 3명이라 4명 테이블이 나올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했어요.

내부는 보시다싶이 깔끔한 검은 벽

오픈키친

계산대

이렇게 심플한 구성

오래지 않아 빵부터 나왔어요!

빵은 두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얇은 빵은 다소 바삭바삭해서 바게트 토스트 느낌이었고

두툼한 빵은 속이 따뜻하고 부드러웠어요!

저는 바삭한걸 더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도 저도 두툼한 빵에 한표!

 

카페에 가서 음료도, 케이크도 먹어서 배부른데 어쩌지 했음에도

또 빵을 먹으니까 다시 배고파지는 신기한 현상

제일 먼저 등장한 알리오 올리오

제가 제일 기대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구워진 마늘과 탱글한 면발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이 알리오 올리오의 최고 장점은 넉넉한 기름

파스타는 자고로 뻑뻑하지 말고 기름도, 소스도 넉넉해야지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윤기가 좌르륵 흐르게 촉촉한 알리오 올리오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면도 적당히 익어 탱글하고, 면만 먹어도 마늘향이 물씬 나더라구요!

마늘과 함께먹으면 알리오올리오의 정석!

다음으로 등장한 감베로니 로제

 

위에는 날치알과 치즈가루가 듬뿍

겉으로 보이는 것만해도 탱글한 새우가 3개, 브로콜리도 3개

큼직한 새우 말고도 작은 칵테일 새우도 중간중간 들어가서 감베로니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았어요!

제가 파스타를 로제>오일=크림>토마토순으로 좋아해요!

로제 최고!

파스타만으로도 맛있었는데

조금 뒤에 나온 피자에 소스 듬뿍 찍어서 작은 새우 하나 얹어 먹으면 또다른 신세계! 

사진찍기 아쉽지 않도록 거의 동시에 나온 메뉴들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8000원이라니 가성비 최고지 않나요?

저는 처음에 루꼴라 피자인줄 알았어요 ㅎㅎ

마르게리따 피자는 보기보다 더 토마토 맛이 강한편!

의도치 않았음에도 오일, 로제, 토마토를 함께 즐기게 되었네요~

토마토 소스의 맛도 있지만 방울토마토가 따뜻히 익어서 한 입 베어물 때 무척 쥬시하고 맛있어요!

바로 위에 말씀드렸듯이 로제소스에 살짝 찍어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항공샷!

이렇게 먹다보니 다소 느끼함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에 콜라로 마무리!

 

저희가 반쯤 먹었을 때 브레이크타임 팻말을 거시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맛도 좋고, 가격도 맛에 비하면 무척 착한편!

동생이 죽기전에 JB파스타 1000번 갈거라는 말이 이해되는 곳이었어요~

 

저도 파스타!하면 이곳이 먼저 생각날 듯!

회기 파스타 맛집 JB파스타!

간만의 강력추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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