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5(1) 가로수길 테이블스타

친구들끼리 한통장에 조금씩 모아두던 돈을

한 친구가 이번에 캐나다에 가게 되면서

크리스마스 사치를 해보자! 해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먹부림!

 

우선 테이블 스타를 목표로 정했는데요~

그날 오픈시간에 딱 맞춰 전화했으나 ㅠㅠ

크리스마스인 관계로 저녁은 풀예약!

 

4시부터 5시는 break time 인 관계로!

예약은 포기하고 직접가보기로~

저희의 결정은 2시반!

 

이시간은 애매해서 그런지 자리가 금방 나왔어요~

우선 외관이에용~

 

 

들어가니까 잠시 기다려달라는 말씀에

계산대를 바라보며 앉아서 둘레둘레 구경중~

훤칠한 알바생들이 돌아다녀용~

 

 

금새 앉아서 기본셋팅 구경구경~

 

 

크리스마스 맞이 장식도 되어 있구요~

 

 

노오란 메뉴판!

메뉴사진은 .. 왜 없지? 왜지??

고르느라 급했나봐요~ 허헣

 

 

주문하고 곧 나오는 기본 메가 크런치

달달 바삭해서 너무 좋았어요~

다들배고파서 폭풍흡입~

 

 

고르곤졸라 피자

19500원

 

먹물도우! 고소하고~

치즈가 주륵주륵~

꿀이 정말 진해요~

다른데서 나오는 시럽과 비교하시면 곤란해요!

양배추김치도 맛있어요옹 아삭아삭~

 

 

치즈 흘러내려서 모양 뭉그러진거 보이시죠?

 

 

그 다음으로 우리의 사치품!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두종류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아래거~

 

청정 호주산 안심과~ 그릴구이

42000원

 

구운마늘이 올라가 있구요~

고기 아래에는 으깬 감자가 있어요~

거기에 저 소스는 뭔지 모르지만

다같이 먹으면 환상환상~

 

 

저희는 미디움웰던이에용~

 

 

잘익었죠?

 

 

마지막으로 파스타~

 

19000원

13 Spicy mare pasta

 

한번 잘못나와서 바꿔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먹을걸 그랬죠..

이건 좀실패~

 

연한 짬뽕 국물맛이였어용~

나중엔 다른거 먹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