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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신메뉴]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 자몽파인빙수 솔직후기

hiiambk 2017. 7. 3. 21:23

카페마다 늘 등장하는 여름 신메뉴들!

스타벅스나 할리스를 종종 가는 편인데

스타벅스 신메뉴는 성공 가능성이 낮은편이라 잘 주문하지 않는 편이고

이번에 할리스 신메뉴들을 먹어봤어요!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자몽파인 빙수!

 

제가 자주 가는 매장은 노원문화의거리점과

노원2호점~

 

노원에는 무려 3군데의 할리스가 있죠~

 

 

제가 제일 자주 가는 곳은 노원문화의거리점!

지하1층과 1층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큰 카페들이 많은 편인 노원 카페들 중에서도 단연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화장실도 매장내에 있고 넓구 깨끗하고 좋아요!

하지만 넓은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편!

 

 

노원2호점은 2층 한층이고 매장밖에 화장실이 있지만

사람이 적은편!

 

먼저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

 

 

저는 이 이벤트 할때 먹어봤어요~

이벤트 할때 포스팅해야지 했는데... 벌써 많이 지나버렸죠T-T

셋 다 상큼상큼해 보이지만

 

 

청포도파인선라이즈크러쉬 5700원!

주문!

 

 

짠~

레몬이 숑 꼽혀서 나와요!

 

 

색은 오묘오묘하게

빨강과 연두? 노랑?이 섞인 색!

 

 

맛은 달달한 봉봉을 얼린맛!

봉봉 아시죠? 포도 음료!

청포도 특유의 시큼상큼함 보다는 포도의 달달함이 느껴졌어요~

파인애플맛은 거의 안나요~

 

어느정도 먹다가 위에 레몬을 꾹꾹 누르면 레몬맛이 확나면서

상큼하게 먹을수 있어요!

친구가 레몬 눌러서 먹어봐 해서 먹었는데

달달함에 약간 질리던 참에 새롭고 좋았어요!

 

나쁘지 않았지만 또 먹을거냐고 먹는다면 글쎄요~?

 

 

그 다음은 빙수!

저는 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 음료를 좋아해서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 빙수를 먹었었는데

바닐라 딜라이트를 생각하고 커피빙수를 먹으면 별로 맛이 없어요~

바닐라보다는 카라멜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새로 나온 자몽 파인 빙수를 주문했지요!

 

 

자몽파인 빙수 11500원

 

 

일단 비쥬얼 깡패!

색이 너무 예뻐요~

 

먹기전에 사진을 그렇게까지 많이 오래 찍는 편은 아닌데

예쁘다고 계속 찍어서 친구들한테 한소리 들을뻔 ㅎㅎ

 

 

함께 나온 소스를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최근 마지막으로 자몽을 먹었을때가 쥬시에서 자몽쥬스를 마셨을 때인데

그때 정말 사약같은 자몽쥬스 먹고

(에이 자몽 원래 쓰지~라며 한입 먹어본 친구도 버리라고 할 정도T-T)

한동안 자몽이랑은 이별이다 했었는데

여기서 빙수 먹고 다시 자몽앓이 중이에요!

 

 

괜히 자몽과 파인애플이라 살도 덜찌는 기분이고~

나의 뱃살을 분해해줄 것 같고 ㅋㅋㅋㅋ

 

 

시원한 자몽과 달달한 파인애플의 조화가 환상~

자몽은 상큼보다는 다른말로 설명하고 싶은데 단어가 딱 떠오르지 않네요~

팍 터지는 시원한 자몽알갱이와 마지막에 슬쩍 다녀가는 쌉쌀함

달달한 소스가 쌉쌀함을 잡아줘서 정말 스쳐지나가는 쌉쌀함이에요~

위에 부은 소스도 소스지만

얼음 아래쪽으로 약간 걸쭉한 자몽 소스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할리스 자몽파인 빙수는 추천추천!

자몽만 엄청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분명 좋아하실거에요!

자몽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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