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을지로3가/명동 철든놈

 

을지로 3가 12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는 철든놈!

외관부터 내부까지 색다른 고깃집입니다

 

조급하게 시키느라 메뉴판을 찍지 못했어요 ㅎㅎ

고기는 소고기만 18900원이고 나머지 고기는 9800원!

샐러드는 12000원/10000원

사이드메뉴는 4000원~5000입니다!

 

저희는 셋이가서

철든세트 + 삼겹살꼬치 

32900원 + 9800원

철든세트는 철든삼겹살 두꼬치 + 철든오리 두꼬치 + 오리엔탈샐러드 + 버섯꼬치 + 시원쌀국수 or 부비부비밥

저희는 부비부비밥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샐러드를 가격을 조금 더주고(2000원) 갈릭샐러드파스타로 주문했어요 ㅎㅎ

 

 

가면 이렇게 한명에게 주번 이름표를 준답니다

담당해서 구우라며 ㅎㅎ

돌아다니면서 신경써주시지만

몇분만에 고기를 돌려야해서 주의깊게 보라고 주시는것 같아요 ㅎㅎ

 

 

기본 찬!

소스는 매콤햇는데 그닥 손이 가지 않았고 쌈무만 열심히 먹었어요 ㅎㅎ

 

 

갈릭 샐러드 파스타

갖은 야채에 양파와 마늘 콘샐러드 그리고 적은양의 파스타

야채가 부피가 크지만 막상 파스타 양이 얼마안되서 아쉬웠어요~

안에 깔린 소스와 잘 섞어서 드시되 혹시 튀긴마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에 마늘은 젖지 않게 꺼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 먹을 때 한두개씩 얹어 먹으니까 아주 맛있더라구요 ㅎㅎ

기본 쌈채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기와 쌈을 즐기시는 분들은 시켜드시면 1석 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

 

 

부비부비밥

계란과 양파 부추 알이 올라간 비빔밥입니다~

 

 

배고팟던 저희는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슥슥 비벼서 먹었습니다~

톡톡터지는 알과 계란, 아삭한 부추가 식욕을 오히려 돋구어 주었습니다~

부추맛이 강한편이에요 ㅎㅎ

 

 

굽기시작한 고기!

고기는 3~5분정도 마다 꼬치부분을 잡고 돌려주셔야 고르게 익어요~

여기는 오리와 버섯입니다~

 

 

여기는 버섯과 삼겹살!

 

 

안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고기냄새가 배지 않고 연기도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고기는 바베큐되어서 야들야들하고!

 

 

야외에 나가서 숯불 연기 마시지 않아도~

하다못해 고깃집에서 고기구우며 눈맵지 않아도!

실내에서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거기다 맛도 몇배!

고기도 생각 이상으로 금방 구워져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고 왔습니다~ 

 

 

요즘 지점이 많이 생기고 있던데

산뜻하게 바베큐 드시고 싶으신 분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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