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아이리스 펜션
새해를 맞아 홍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
저희는 아이리스 펜션에 묵었답니다!
비발디파크 인근이라
스키장 가셨다가 묵을곳을 찾으시면 추천해요!!
저희는 너무너무 만족했기 때문이죠 ㅎㅎ
이제까지 갔던 펜션중에 제일 만족했어요~
위사진은 펜션으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이 간판이 보이면 들어가시면 되요!
저희는 스키장에 갔다가 저녁에 간터라 조명이 들어와있었습니다~
이 풍차뿐만 아니라 그네의자도 있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과하지않은 깔끔한 꾸밈이 눈에 먼저 들어왔어요~
친절하신 주인 아주머니께서 안내해주셨어요~
여름에는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여름에 와도 좋겠죠!
저희는 옆집이랑 같이쓰는 것 같았어요~
최대 두집정도 씩 같이쓰는 수영장이 있는 듯 해요~
강아지 수영장은 더 올라가면 따로 있었어요!
들어가보니 우와 소리가 나오는 예쁜 내부!
거기다 사진처럼 와이파이가 빵빵!
대부분 펜션이 와이파이가 된다고 해도
약하거나 느려서 그냥 데이터를 쓰곤 했는데!
여긴 정말 와이파이가 빵빵했어요!
수건은 쓰고 넣어두면 정리해 주신답니다~
저희는 2박 3일 묵었는데
하루마다 수건을 바꿔주셔요!
휴지도 추가해주시고 ㅎㅎ
수건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2박 3일 내내 쓰는 줄 알고 있었는데
둘쨋날 아침 나가보니 문앞에 놓여있었어요~
원래는 정리해주시는 듯 한데 저희가 둘쨋날 계속 안나가고 안에서 쉬어서 문앞에 놔주신것 같았어요 ㅎㅎ
환풍기에요~
주방맞은편에 있어서 당황
그치만 환풍기조차 예쁘죠!
4인가족 식량을 넣어두기에 부족함이 없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밥솥
그리고 아래쪽을 열어보면 드라이기와 파리채,모기약도 비치되어 있어요~
스파!!!!!
세네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스파에요~
스키장 다녀온날 노곤노곤하게 가족들이 들어가서 스파했어요 ㅎㅎ
스파가 있다고 해서 수영복 가져갔었지요 ㅎㅎ
저희가 사랑했던 흔들이 그네 의자!
너무 편하고 좋아요~
플라스틱 테이블이에요
과일도 깎아서 얹어두고 먹고
거울 두고 화장도 하고~
무려 공기청정기!
복층구조여서 위로 올라가봤는데요~
올라가면 나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깔개가 나오네요 ㅎㅎ
복실복실 카페트도 있구요~
일층에도 청소기가 한개 이층에도 한개!
그리고 옷걸이와 쓰레기통~
폭신했던 침대와 쿠션~
오른쪽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어요 ㅎㅎ
그리고 은은하게 불켜면 예쁘던 조명!
그리고 천장에 창문이 있어서 달이 보였어요~~
성애가 껴서 온도차가 클때는 물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불속이라 큰 불편은 못느꼈어요~
욕실에는 샤워타올과
샴푸린스바디워시까지 준비되어있어요~!!
저희가족은 여자가 많아서 샴푸만 가져가려고 해도 2박 3일이면 걱정됐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린스까지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첫날 바베큐를 해먹었어요~
겨울이라 춥더라구요 ㅎㅎ
주인아저씨께서 여자분들 덮으시라면서
바베큐 불(15000원) 가져다주시면서 담요를 챙겨주셨어요 ㅎㅎ
숯불에다가 센스있게 호일이 둘러져있던 불판!
준비해간 반찬과 진공포장해온 고기에
햄넣고 끓인 김치찌개까지 한상가득 바베큐를 즐겼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콩콩 뛰어다니면서 먹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ㅎㅎ
다음날에는 저희가 썰매가져올걸~ 얘기하는 걸 들으시고
펜션에서 눈썰매를 빌려주셔서
뒤에 밭에서 눈썰매를 탔습니다~
위험해서 꼭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펜션주인분께서 원래는 아이들께 빌려주셨었는데
부모님이 안지켜보셔서 다치는 아이들이 생겨서 안전문제로 창고에 넣어두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거기다가 이렇게 커피와 곶감까지 챙겨주셨답니다!
덕분에 저와 엄마까지 한번씩 눈썰매를 타보고 즐거워 할 수 있었어요~
주인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놀랄정도로 하나하나 신경써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아서
기분좋은 가족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비발디파크에서 겨울스포츠 즐기시고 가족끼리 묵을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