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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서울과기대 맛집] 제일 좋아하는 중국집, 공덕관 - 짜장+짬뽕+탕수육 세트에 짜장 추가~ 가족 외식!

hiiambk 2025. 2. 9. 08:30

다들 좋아하는 중국집 있으신가요.

중국집에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저는 일반 짜장면 or 쟁반짜장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제 기준 짜장면 원탑은 공릉에 있는 공덕관 짜장면입니다.

예전부터 동네의 다른 중국집에 비해 가격이 살짝 있는 편이었는데

그래도 먹을 거라면 공덕관!이라는 마음으로 시켜 먹었어요 ㅎㅎ

요즘은 외식 물가 워낙 올라서 오히려 착하게 느껴지는 가격대!

 

이번엔 가족끼리 외식으로 방문했답니다.

정말 외식 없는 가족이라 엄청 오랜만의 외식 ㅎㅎ

 

주차 자리가 넓진 않은데 총 4대 정도 가능한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공덕관 메뉴판

세트메뉴에서 짜장,짬뽕,탕수육 세트 시키고 짜장 2개 추가했어요.

 

세트메뉴 2. 탕수육+짜장1+짬뽕1 24000원

짜장면 2 6000*2원

총 36000원

 

여름에 중국식냉면도 너무 맛있는 곳

여름 되면 중국식 냉면 먹으러도 한 번 와야겠어요.

요리부 메뉴판

요리부에도 세트가 있어서 간단히 한잔 하시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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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갓 나와서 엄청 따끈따끈한 탕수육

초간장 만들어서 찍어서 먹다가 탕수육 소스 찍어서 먹다가!

 

저는 찍먹 아니면 담먹파~!

하지만 두 가지 다 좋아하기 때문에 부어먹진 않아요 ㅎㅎ

 

탕수육 나오고 다 먹고 나서 짜장짬뽕이 나와서 뜻밖의 애피타이져가 돼버린 탕수육 ㅎㅎ

제 사랑 짜장면

탱글탱글 면발에 꾸덕한 짜장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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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엄마랑 동생은 짬뽕파

아빠랑 저는 짜장파인데

이 날 다들 짜장 먹는다고 하니까 아빠가 짬뽕 국물은 있어야지 하면서

짬뽕으로 돌아서셔서 유지된 평화 ㅋㅋㅋㅋ

 

짜장 먹다가 국물 먹으면 좋아요 ㅎㅎ

매운 짬뽕은 아니고 정석 짬뽕!

윤기 좌르르 꾸덕한 소스 짜장면!

중국집도 여기저기 시켜 먹어보면 맛있는 곳과 아닌 곳이 참 명확한 것 같아요.

 

저는 결혼하고 이사하면서 공덕관과 멀어졌는데

가까스로 배달이 되는 위치라

짜장면이 붇는 걸 감수하고도 공덕관에서 시켜 먹고 있어요 ㅎㅎ

짜장면 좋아하시는 분들 가보시는 걸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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