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용산 맛집] 우소츠케 USOTSUKE ROBATA - 엄청 맛있는 테바사키교자와 함께 일본 소츄로 2차, 다음엔 1차로도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
1차로 해물집에서 해산물과 함께 한 잔 하고
이대로는 아쉬워서 2차로 이동하려고 나왔어요.
1차 웨이팅 하면서 언니가 여기 가보려고 표시해 뒀던 덴데 했던 우소츠케
언니가 아는 곳, 가려고 했던 곳 늘 성공이었어서
길게 고민하지 않고 우소츠케로 들어갔습니다.
1차로 갔던 해물점 바로 옆집이에요!
해물점 리뷰는 아래~!
[삼각지/용산 술집] 해물점 용산직영점 -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곳! 노포 느낌 낭낭한
잠깐 다닌 첫 회사에서 만나 쭉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친한 언니언니랑 주기적으로 안 만나면 엉덩이에 뿔이 나니까 선선해진 날씨에 얼른 만났어요. 어디에서 만날까 하다가 장소는 삼각지
hiiambk.tistory.com
테이블 자리와 바 자리가 있는데
바 자리만 있다고 해서 바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매장 안에 공용이지만 화장실이 있어요.
가게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우소츠케 메뉴판
저희는 배부른 상태로 2차를 와서 가볍게 안주 하나만 주문했어요.
테바사키교자 14000원
술과 음료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어요.
고구마소츄, 보리소츄, 위스키, 사케
음료, 하이볼, 소주, 병맥주까지 몹시 다양!
술은 이름 기억 못 할 것 같아서 병을 사진으로 찍어왔어요 ㅎㅎ
고구마 소츄, 보리 소츄에서 주문했답니다!
엄청 엄청 다양하죠?
주문하면 여기서 병 꺼내서 바로 보여주셨어요!
저희 사진 찍어도 되나요? 하며 찍은 ㅋㅋㅋㅋ
이거 한 잔
요거 한 잔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온더락으로 나옵니다!
짠~
고구마 소츄는 한 두 번 먹어본 것 같은데
보리 소츄는 처음이었어요.
제 입맛엔 둘 다 거부감 없이 향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기본 안주로는 우엉무침(?)이 나왔어요!
우엉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야금야금 손이 가는 맛
그리고 대망의 테바사키 교자 등장~
메뉴판에 쓰여 있듯이 날개 세 개가 나오는데
일단 향부터 너무 좋았어요!
숯불향 샥 나면서 달콤한 향
뼈를 바른 닭 날개에 만두소가 통통하게 들어가 있는 테바사키 교자
겉에는 달달한 간장 느낌 소스가 발려 있었어요.
첫 입 딱 맛보고 감-동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언니가 마지막 교자도 양보해 줬어요.
이 교자는 또 생각날 맛이라 이거 먹으러라도 삼각지 꼭 한 번은 더 방문할 것 같아요.
다른 메뉴도 궁금해지는 맛!
푸른 고양이 고구마 소츄로 마무리합니다~!
이 날 1차도 2차도 온니가 사줬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삼각지 방문하신다면 강력 추천~!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