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일등가 오리불고기 - 쌈채소도 싱싱하고, 불고기도 깔끔하게 맛있는 부산 아난티 근처 맛집, 가족 식사 추천!

사실 이번 부산 1박 2일 여행은
친구 커플이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가이드해줘서
아무것도 모른 채 방문했는데요.
그중 첫 일정이 바로 일등가 오리불고기였습니다.

부산 아난티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에서 식당 찾으시는 가족 손님들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숙소 정보는 아래!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캐빈 B 타입

[부산숙소/부산호텔]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캐빈B - 4인이 묵기 좋은 탁 트인 복층 숙소

 

저희는 한시 반쯤 예약했는데 한시쯤 도착했어요.

막 도착했을 땐 사람이 많았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사람이 많이 빠졌길래 찍은 매장 사진

 

다인석도 잘 되어 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이용하기 무척 편리했어요.

저희는 예약하고 가서

좋은 창가 자리를 받았어요!

일등가 오리불고기 메뉴판

메뉴가 심플해서 좋아요.

 

저희는 4명이 방문해서

처음에 가족(간장 고추장 반반) 65000원

추가로 미니(고추장) 28000원

들깨수제비 7000원

셀프 볶음밥 3000 * 2

콜라/제로콜라 2000원 * 2

 

이렇게 최종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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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는 잔, 물컵, 냅킨, 물티슈, 수저, 물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먼저 가족 메뉴 중 절반 간장 오리불고기

살짝 간장간이 된 오리불고기예요.

 

팽이버섯, 양파, 부추 등과 함께 나와요.

고추장 오리불고기는 대기 중!

상차림은 이렇게

엄청 싱싱한 쌈채소,

양파절임, 매콤소스, 마늘소스, 쌈무, 백김치

마늘, 쌈장, 샐러드

 

쌈이 엄청 싱싱해서 쌈 리필해서 더 먹었어요.

무른 것 하나도 없이 오늘 막 딴것처럼 싱싱!

간장 오리불고기 완성!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어서 좋아요.

고기도 친구 짝꿍분이 다 구워주셨어요.

첫 입 쌈!!!

간장은 양념이 살짝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계속 들어가는 맛!

쌈채소+쌈무+마늘/쌈장

이렇게 먹는 게 저는 제일 맛있었어요!

고추장 오리불고기!

고추장은 확실히 조금 더 자극적인 맛

살짝 매콤해서 나중에 볶음밥 할 때 잘 어울려요!

 

둘 중에 고르라면 저는 간장이지만

볶음밥 생각하면 마지막에 고추장 먹어주는 게 조화가 좋습니다!

들깨수제비도 주문했어요.

들깨수제비는 깍두기랑 함께 나와요.

엄청 고소~해서 국물을 계속 떠먹게 되는 맛

마무리 볶음밥은 또 못 참죠!

셀프 볶음밥이라 번거로우실 텐데 친구짝꿍분이 또 다 볶아주셨어요.

 

볶음밥 한 숟가락만 먹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친구가 양파절임 소스에 살짝 적셔 먹어보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맛있으려나? 해서 밥 조금만 적셨다가

왕창 퍼서 비볐습니다 ㅎㅎ

역시 먹잘알!

국이랑 깍두기, 후식 오렌지도 함께 나왔어요.

 

마무리 오렌지로 하니까 싹~ 내려가고 개운하게 나올 수 있었던 ㅎㅎ

너무 완벽한 한 끼였습니다.

친구 짝꿍분이 사주셨어요.

엄청 맛있고 배부르고!

잠 제대로 못 자고 부산 내려가서 살짝 피곤했는데

맛있게 든든하게 먹으니까 잠이 깨더라고요 ㅎㅎ

 

대기실까지 커다란걸 보니 엄청 인기식당인 것 같아요!

또 생각날 것 같은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