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부산, 김해

[부산숙소/부산호텔]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캐빈B - 4인이 묵기 좋은 탁 트인 복층 숙소

hiiambk 2024. 11. 21. 13:51

얼마 전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왔을 때 부산도 한번 와~

수영장 있는 괜찮은 숙소 있어~! 거기서 같이 놀자!

해서 가게 된 부산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친구 커플이 픽업 와줘서 편하게 이동했어요!

바로 맞은편에 일등가에서 점심도 먹었는데

그건 바로 다음 포스팅으로 올릴게요!

주차장에서 체크인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길에 보이는 풍경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전체적으로 어딜 가든 공간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별이 다섯 개~

친구가 체크인하는 동안 잠시 둘러보다가

일단 짐 풀러 올라가요!

저희는 캐빈 B 타입

607호 배정받았어요~

엘리베이터 내렸을 때부터 느껴지는 높은 층고~

처음에 딱 들어가서 키를 꽂으면 커튼이 자동으로 열려요.

 

창 맞은편으론 꽤 넓은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서

여럿이 둘러앉아 뭘 먹거나 대화하기 좋아요.

깜빡하고 그쪽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오른쪽으로 옷장과 화장실이 있어요!

4인 기준이라 가운도 네 개~

정면에 세면대, 한쪽으로는 욕조가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샤워부스가 있어요.

어메니티는 이렇게!

샴푸, 린스, 페이스+바디가 각각 비누로 제공되고 있고

페이스+바디 로션, 샤워캡, 빗

화장실 세면대와 욕실 세면대에 각각 페이스+바디 비누가 하나씩 더 있어요.

집에서도 비누 쓰는데

익숙해서 좋았어요 ㅎㅎ

화장실은 욕실 맞은편에 따로 있어요.

세면대도 함께~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캐빈 B 타입은

복층에 더블 침대 2개가 있는 타입이에요.

2층도 높이가 높아서 수그리거나 할 필요 없이 시원시원해요.

복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

위에 실링팬이 살랑살랑 유일한 바람이에요.

 

겨울에는 에어컨이 아예 동작이 안되는데

저희 온돌 도는지 모르는 채 왜 이렇게 덥지 하다가

아침에 보니까 35도...

다들 더워서 깼다는 후기 ㅎㅎ

 

온돌은 돌고 있다는 안내랑 끄는 법도 알려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깨끗하고 필요한 것 다 있고 여러모로 좋았는데 유일한 아쉬움...

테라스 공간은 난간과 창의 공간 사이에 좁게

설 정도로만 있는데

그래도 바로 앞바다뷰라 시원시원해서 보는 맛이 있었어요.

이제 자잘한 것들 둘러보기!

커피 머신과 캡슐 4개, 차도 4개 정도 있었고

커피포트, 물

손대지 못하는 과자... 도 있었어요 ㅎㅎ

 

물은 네 명이 마시니까 금방 다 마시더라고요.

시간이 늦어서 추가로 요청드리진 못했어요.

미리 요청드리면 좋을 듯!

분리수거, 쓰레기봉투는 엄청 크~게 있어요!!

그래서 쓰레기통은 거의 안 쓰고 봉투에 바로 넣었어요.

기본 비치된 음료들~

내부 식료품점이랑 가격 거의 같을 거라고 하긴 했지만

저희는 나갔다 들어오면서 먹고 싶은 음료 따로 사 와서 먹어보진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접시, 포크 4개씩 비치되어 있고

와인오프너도 있어요.

예쁜 와인잔과

머그컵 티스푼

유리잔까지~

비치된 용품이 많아서 따로 사거나 가져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앞쪽 넓은 공원 자리에는 트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엄청 넓게 꾸며져 있었는데 일-월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부만 찍었어요 ㅎㅎ

저녁때 유독 예쁘던 하얀 트리들

저녁에는 일시적으로 눈 내리는 것처럼 뭔가 뿌려주더라고요.

예쁘게 꾸며진 겨울시즌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가족끼리, 아니면 친구들끼리 놀러 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 닿으면 또 가는 걸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