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성수점 - 두 번 방문 후기, 처음엔 더 클래식 버거로 두 번째에는 포포로 점심 힐링
그런 날 있지 않나요?
오전에 너무너무 힘들었어서 뭔가 구내식당 가고 싶지 않은 날
외식하면서 친한 친구랑 수다 떨고 싶은 날!
그런 날 충동적으로 방문했던 롸커두들 내쉬빌 핫치킨 성수점
성수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요!

롸커두들 메뉴판
첫 방문때는 역시 첫 번째 메뉴를 선택해 주는 것이 인지 상정
더 클래식 버거에 디스펜서 탄산음료 선택 했습니다!
더 클래식 11800원(카이엔 페퍼 단계)
디스펜서 탄산음료 3000원
* 2(둘 다 똑같은 메뉴 주문 ㅎㅎ)

저희 점심시간이 조금 이른 편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매장 진짜 귀염뽀짝해서 손님들 더 오시기 전에 사진 왕창 찍었어요.

너무 귀엽죠?

디스펜서 음료는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서 빼오면 됩니다!
냅킨도 거기 있어요 ㅎㅎ

이런 센스 있는 색감 인테리어 보면 너무 신기해요.
어수선하지 않고 통통 튀는 색감들
삭막한 사무실에서 나와서 통통 튀는 색감 보니까
점심시간 같지 않고 더 힐링되던 ㅎㅎ

더 클래식 버거와 제로 콜라~

닭다리살 + 코울슬로 + 딜피클 + 레드마요네즈 구성의 버거인데
보시다시피 엄청 엄청 두툼해요!

닭다리살이 엄청 바삭하게 튀겨져 있는데
계속 먹다보면 물릴 수 있는 닭다리살의 기름짐을 코울슬로와 매콤한 소스가 확 잡아줍니다.
중간중간 피클도 아작아작

그래서 바삭 아작 식감도 재밌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물론 깔끔하게 먹긴 힘듭니다 ㅋㅋㅋ
친한 친구랑 방문하시길 추천!
2번째 방문
2번째 방문때는 포포로 선택했어요.

포포 12800원 + 감자튀김 스몰 3800원 + 디스펜서 음료 3000원
+ 포포 12800원
이전에는 디스펜서 음료 두 잔으로 했는데
저희 생각보다 음료 많이 안 마셔서 한 잔만 하고
이 날 유독 배고파서 감튀까지 주문했어요.
맵기 단계도 이전이랑 동일하게 카이엔 페퍼 단계!

닭다리살 + 구운 양파&버섯 + 치커리 + 치폴레마요 구성!

더 클래식도 맛있었지만
구운 버섯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포포

감튀도 갓 튀겨서 바삭하니 맛있고
버거는 닭다리살 패티에 구운 버섯 양파 조화가 너무 좋고!
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서
더 클래식을 메인 사진으로 할지 포포를 메인 사진으로 할지 고민됩니다 ㅎㅎ
요즘 날이 좋아서 창을 활짝 열어두셨던데
더워지기 전에 가서 활짝 열린 창밖을 바라보며 또 먹어봐야 겠어요!
점심 힐링 장소 곧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