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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베이글] 데이비드 베이글 앤 샐러드 - 배고플 때 너무 맛있게 먹은 잠봉뵈르와 햄앤치즈 그릴드

hiiambk 2023. 10. 30. 09:00

가전 상담을 다니던 때

첫 가전상담은 더현대에 위치한 LG와 삼성으로 다녀왔어요.

 

오래간만에 더현대 나들이라 살짝 설렜었는데

가전 설명 듣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혼이 빠져서

견적 받고 내려왔을 즈음엔

배도 고프고 넋이 나가 있었어요.

 

그래서 다급하게 간단히 먹을 것을 알아보다가 마침 줄이 없는 곳을 발견해서 가게 된

데이비드 베이글앤샐러드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혼이 나가서 다양한 베이글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주문부터 했습니다 ㅎㅎ

잠봉뵈르 아메리카노 세트 11000원

햄앤치즈 그릴드 7000원

 

주문!

주문하고 나니까 보이던 다양한 베이글들!

미니 베이글 너무 귀엽고

베이컨 레드페퍼랑 곡물 에브리띵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하지만 이미 주문이 들어가서

다음을 기약!

원래 포장해 가려고 간단히 먹을 메뉴 주문했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먹고 가기로!

잠봉뵈르는 차갑고 햄앤치즈 그릴드는 따뜻하게 나왔어요.

잠봉뵈르는 버터가 무척 듬뿍 들어 있었는데

너무 듬뿍이라 살짝 느끼하더라고요.

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면 찰떡

햄앤치즈 그릴드는 사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치즈가 따뜻하게 녹은 데다가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배고파서 손이 떨릴 지경이었는데 아주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던!

손님이 왜 많이 없었는지 모르겠는

빵 맛집!

커피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더현대 가셔서 간단히 식사하실 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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