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 맛집] 인생 마늘크림빵을 만난 곳 '김덕규베이커리' -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앙버터바게트의 재발견

대동밀면 다음 코스는 항상 바로 근처에 위치한 김덕규베이커리

제가 제일 사랑하는 마늘빵이 있는 곳이에요.

이전에도 2번이나 포스팅했었는데

그중 제일 최근에 한 포스팅이 아래 포스팅!

[김해 내동 빵집] 김덕규 베이커리 내동점, 마늘 크림빵, 소금빵, 샤인머스켓 케이크까지 - 대한

아래층에서 먼저 빵을 골라서 결제하고

위 층에서는 음료를 골라 결제한 후에 매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일단 빵부터 후다닥 고르고 (빵 소개는 아래에서 자세히)

2층으로 올라가 줍니다.

2층 매장은 이런 느낌이에요!

통창이라 시원시원한 뷰

김덕규베이커리 음료 메뉴판

저는 차가운 레몬차를 주문했어요.

레몬차 5500원

 

1인 1 음료 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다 같이 주문한 내용은 이렇게!

빵은

애플파이 3900원

마늘크림빵 5000원

앙버터바게트 5200원

몽블랑 6600원

-------------------------------------

구리볼 3000원

코요타 5400원

(위 두 개는 따로 포장이었어요!)

 

음료는

루이보스 밸런스 핫/아이스 5000원 * 2

레몬차 5500원

브런치 메뉴도 있더라고요!

왼쪽부터 마늘크림빵, 애플파이, 몽블랑

위쪽에 앙버터!

 

먹고 간다고 하면 이렇게 접시에 내어주시고

데우는 빵들은 데워주십니다!

제대로 처음 먹어본 몽블랑 

결결이 찢어 먹는데 너무 고소 달달~

식감이 무척 좋던 빵!

마늘 크림빵은 아는 맛... 그래서 더 무서운 맛!

빵 사이사이 크림이 잔뜩 들어 있어서 완전 부들부들 촉촉해요!

애플파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부담 없고

겉이 무척 바삭해서 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이 날의 주인공

앙버터바게트

제가 사실 원래 앙버터 빵을 안 좋아하거든요.

너무 달고 느끼하고..

근데 이 앙버터바게트는 바게트빵도 곡물이 콕콕 박혀서 고소하고

팥앙금과 버터의 비율이 기가 막혀서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단맛에 고소한 빵이 제대로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김덕규베이커리 빵들이 대체로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해서 끊임없이 들어가고

먹고 나서 음료가 당기지 않는?(퍽퍽하거나 느끼하거나 하지 않아서) 매력이 있는데

이 앙버터바게트가 특히 그 부분을 잘 살린 것 같아요 ㅎㅎ

 

이제 마늘크림빵과 더불어 앙버터바게트 무조건 구매 목록에 올려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