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한남맛집] 코끼리베이글 2호점 - 쫀득쫀득 맛있는 베이글, 버터솔트베이글, 베이컨레드페퍼, 트리플치즈, 크림치즈생크림 주문!
처음 생겼을 때부터 오며 가며 한 번은 가봐야지 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코끼리 베이글
한 번은 잠시 차를 멈춘 적이 있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바로 돌아섰었어요.
하지만, 비가 오던 어느 날! 비가 와서인지 줄이 짧았고
저희는 그 틈을 노려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코끼리베이글 2호점!
줄이 진짜로 짧죠!!!!
이런 기회 놓칠 수 없지!
모든 베이글이 항상 구비되어 있는 건 아니라고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입장!
1층에서 베이글과 음료 등을 주문할 수 있고
2층, 3층에 좌석이 있는 것 같아요!
올라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첫 방문엔 베이직 메뉴를 먹고 싶어 하는 편이라
오리지널 베이글이 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오리지널은 없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갈릭퐁당, 어니언마요, 크림치즈 생크림, 흑임자 생크림
호두 크렌베리, 트리플 치즈
쏠티초코, 베이컨 레드페퍼, 무화과콩포트, 버터솔트와
이런저런 샌드위치류가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주문!
버터솔트베이글 3300원
베이컨 레드페퍼 3500원
트리플치즈 3500원
크림치즈 생크림 5600원
음료나 샌드위치 메뉴판은 주문하는 곳 앞에 있었어요!
베이글만 궁금했으므로 둘 다 생략!
재빠르게 구매해서 차로 고고
집까지 버틸 순 없어서 차에서 두 종류를 먼저 먹었어요.
우선 트리플치즈 베이글
치즈가 콕콕 아낌없이 박혀 있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짭짤 고소 쫀득!
그리고 베이컨레드페퍼 베이글
개인적으로 구매한 네 가지 종류 중엔 제일 맛있었던 베이컨레드페퍼
베이컨이 사진에서 보듯이 진짜 드으음뿍 들어 있고
중간중간 레드페퍼가 들어 있어서 살짝 매콤해서
균형이 딱 좋아요!
집에 가져와서 먹은 크림치즈 생크림베이글과 버터솔트베이글
크림치즈 생크림이 아주 가득 들어 있던 크림치즈생크림 베이글은
그날 구매한 베이글 중에 가장 비싼 베이글이었는데요!
크림치즈이다 보니 시큼한 맛이 있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버터솔트 같은 경우도 베이글 자체는 살짝 짭짤하게 맛있었는데
버터와 함께인 게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제 취향은
베이컨레드페퍼 > 트리플치즈 >>> 버터솔트 > 크림치즈 생크림
베이컨레드페퍼는 다음에 방문해도 꼭 또 주문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쫀득한 식감의 베이글이라
쫀득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다음 줄 짧은 날 또 도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