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맛집] 꿀때기곱창 야채곱창, 알곱창 - 양도 많고 매콤하게 맛도 좋은 곱창집

저녁 메뉴 고민 중에 같은 팀 선임님께서 저는 오늘 곱창 먹어요 하셔서

앗 그럼 저도 곱창 먹어야겠어요 하고 찾아본 사당 곱창집

퇴근하자마자 근처에서 평이 제일 좋던 사당 꿀때기곱창으로 달려갔어요.

사당역 7번 출구에서 느릿느릿 걸어서 10분 정도!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에 깜짝 놀랐어요!

기다리면 한 시간 정도는 걸릴 것 같기에

포장해 가기로 결정

사당 꿀때기 곱창 메뉴판

 

돼지곱창 먹을 때 늘 주문하는 법칙

야채곱창 1인분, 알곱창 1인분

야채곱창 9900원

알곱창 10900원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소주랑 간식 이것저것 구매했어요 ㅎㅎ

그러다 보니 금방 포장 완료!

열자마자 양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각각 1인분씩인데 혼자 먹을 수 없을듯한 양!

 

깻잎, 마늘, 쌈장, 마요네즈까지 함께 포장해 주셨어요.

특히 무지무지 푸짐했던 야채곱창!

양배추, 당면이 넉넉히 들어있어요.

 

보기엔 알곱창이 더 매워 보였는데

의외로 야채곱창이 더 매웠어요.

맵찔이가 살짝 버거울 정도의 자극적인 매콤함!

밥 데워서 같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ㅎㅎ

매워 보이지만 고소하고 숯불향이 나서

맵지 않고 맛있던 알곱창

저는 야채곱창이랑 알곱창 중에 알곱창이 더 맛있었어요!

친구도 알곱창 선택!

깻잎에 마요네즈 살짝 찍어 고소한 알곱창 올리고

마늘 잘라서 쌈장 찍어 올리면 크으

당연히 소주와 함께합니다!

데운 밥과 소주와 엄청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먹었어요.

다음에는 가서 볶음밥까지 먹어보는 걸로!

 

사당 곱창집 꿀때기 곱창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