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포레스트 리솜 부산어묵 - 얼큰해물어묵탕, 어묵순대볶음, 새우만두, 매운어묵

포레스트 리솜 둘째 날 저녁

구석구석 여기저기 샅샅이 봤지만

가격대비 좋아보이는 곳이 없었어요.

 

그나마 괜찮아보이던 일식집은

모두 같은 생각이었는지 웨이팅도 무척 길고

 

결국 다음날 맛있는 걸 먹자고 기약하며

부산어묵에서 포장해서 간단히 먹기로 했어요.

포레스트 리솜 부산어묵 메뉴판

저희 주문은 아래처럼

얼큰해물어묵탕 25000원

어묵순대볶음 25000원

새우만두 7000원

매운어묵(꼬불이) 4개 10000원

편의점 들러서 곁들일 컵밥 2개랑 음료도 사 왔어요!

야무지게 차려진 한상!

얼큰해물어묵탕은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술술 들어갔고

어묵순대볶음과 매운어묵은 상상이상으로 매콤해서 컵밥을 사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ㅋㅋㅋ

컵밥의 도움으로 맛있게 먹은 매운 메뉴들

그리고 새우만두는 무난했습니다 ㅎㅎ

 

양은 너무 많아서 결국 꽤 남겼어요!

고민 끝에 대안으로 고른 메뉴였지만 결국 배부르게 맛있게 먹은 한 끼

아 이건 왜 찍어뒀냐면

절대 드시지 말라고요 ㅎㅎ

무슨 화장품 맛이고 절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레몬 하이볼 맛이 아니에요...

진짜.. 이런 걸 팔다니.... 반성 좀 해라..

 

이 하이볼만 빼고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리솜 가서 저녁식사 고민이신 분들 부산어묵도 후보로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