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송리단길 맛집] 오레노라멘 송파점 - 소금의 짭짤한 맛으로 깔끔하게 토리 시오 라멘
점심 외식하는 날!
화요일 점심이었는데, 화요일 점심에 휴무인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두 군데 퇴짜 맞고 간 곳은 지난번에 한번 방문했던 오레노라멘 송파점
송리단길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어요.
오랜만에 보는 오복수산 간판
한동안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뜸했네요.
오레노라멘은 오복수산 옆쪽으로 위치해 있어요!
1층!
안에는 바로 주문하는 곳이라 북적거리니까 빨리 메뉴를 정해서 들어가 봅니다.
저는 토리 시오 라멘 픽!
오레노 라멘 메뉴판
이자 주문하는 곳
저희는 7명이라 다들 종류별로 골고루 주문했어요!
토리 빠이탄, 카라 빠이탄, 토리 소유, 토리 시오
전부 11000원으로 가격은 동일합니다.
차슈추가, 반숙계란추가, 생맥주, 하이볼, 콜라의 심플 한 메뉴 구성
자리에 물컵, 종지, 무피클, 냅킨,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요.
물은 중간중간 놓아주셔서 따라 마시면 됩니다.
먼저 등장한 카라 빠이탄 라멘
제일 많이 주문한 라멘이에요!
매콤함이 붙어 있어서 꽤 맵나 했는데 별로 맵지 않아요!
국물은 다진 양념 푼 순댓국 맛이에요!
토리 빠이탄 라멘
뽀얀 국물의 토리 빠이탄!
살짝 담백하고 짭짤하다고 해요 ㅎㅎ
조금 늦게 나온 제 토리 시오 라멘
소금으로 간을 한 라멘인데
고명으로는 엄청 보드라운 닭가슴살, 반숙계란, 오독오독한 해초, 파, 라임(레몬?)이 올라가요!
반숙계란은 짭짤 고소하게 부드럽고
닭가슴살은 냄새가 안 나면서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국물은 소금의 짠맛이라 떠먹게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면에 살짝 딸려오는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개인적으로는 카라 빠이탄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엔 카라 빠이탄 라멘으로 주문하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