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강화도

[강화도 숙소] 유난히 좋은날 STAY - 에어비엔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대만족 숙소

hiiambk 2022. 6. 17. 08:30

강화도 첫날 숙소는 정말 너무 가성비가 떨어져서

(펜션 작은방 약 20만 원)

완전 불만족이었는데

둘째 날 숙소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힐링 숙소였던 유난히 좋은 날 STAY

한 채를 전체 빌리는데 약 17만 원 정도

짐 내리러 먼저 안으로 들어갔어요.

사진으로 봤던 것과 똑같은 내부!

커다란 TV는 넷플릭스 시청도 가능해요!

부엌!

커다란 식탁

여긴 가족분들이 오시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서비스로 넣어주신 원두커피

저녁에 미리 내려서 살짝 식혀서 페트병에 넣어 차갑게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밖에 차와 티백 커피도 있습니다.

물은 브리타 정수기로!

요리할 수 있게 간단한 조미료와 키친타월, 칼, 가위도 준비되어 있었고

가스레인지도 엄청 엄청 깔끔했어요!

식탁에는 귀여운 간식 서비스도!

부엌 옆쪽 작은 공간엔 이렇게 다양한 컵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욕실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비누에 클렌징 폼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욕조도 있더라고요!

침실

침실은 가벽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아늑한 느낌

침대가 어마어마하게 푹신해서

여행 가서도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눈 못 뜨고 계속 잤어요!

수건은 욕실에도 이미 2개 걸려 있었는데

추가로 4개나 있더라고요!

첫날은 수건도 딸랑 3장 줬는데...

여러모로 비교되어서 더 만족스러웠던

여기가 화장실

환기시키기 좋게 창문이 있었고

비데도 있고, 작게 세면대도 있어서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커다란 거울이 있어서 더 넓어 보임!

부엌 구석구석을 더 자세히 뒤져봅니다 ㅎㅎ

음식물 쓰레기는 이렇게 개수대 아래에 버릴 수 있고

그릇도 이렇게 크기별로 용도별로 다양하게 있어요.

프라이팬, 냄비까지~

깨끗한 수저도 넉넉히 있어요~

정말 없는 거 빼고 다 있죠!

행주, 고무장갑도~

화장실 옆쪽으로는 이렇게 안내지도랑

사진엔 없지만 화장솜, 면봉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 아래로는 빗과 드라이기도 있고

이건 여분 수건인 것 같아요!

 

처음 에어비앤비 사용했을 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숙소

이날은 숙소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다음날 출발하기 직전까지 숙소에만 있었어요.

밤이 되면 이렇게 전구에 불이 들어오고

이 뷰를 보면서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여기가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담벼락이 높진 않지만 앉아 있으면 딱 시야는 가려주면서

한쪽으로는 하얀 꽃이

한쪽으로는 딸랑거리는 풍경이 있어서

말 그대로 힐링타임

다음날 느지막이 일어나 먹는 라면까지 완벽

 

여러모로 대만족 한 숙소라 여러분도 기회 되신 다면 강화도 가실 때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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