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만물닭강정, 만물닭집 순살치킨 살짝 매콤하게 - 엄청난 양과 적당히 매콤한 맛으로 끊임없이 들어가는 닭강정

김밥으로 급한 배고픔도 달랬고

카페도 다녀왔지만

둘째 날 숙소 근처에는 딱히 먹을 게 없어서 마트 가서 장보고

닭강정도 미리 포장해 가요!

궁금했던 곳인데 마침 근처에 있던 만물닭강정(만물닭집) 본점

주차할 곳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가게 근처 갓길에 잠시 주차할 수 있어요.

만물 닭강정답게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가게!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만물닭강정 메뉴판

저희는 순살치킨 살짝 매콤하게 부탁드렸어요.

순살치킨 20000원

 

닭강정은 뼈가 있는 강정이라 먹기 편하게 순살로 주문

주문하면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려요!

가게 구경하면서 추억 여행하니까 금방이었어요 ㅎㅎ

바쁘신 분들은 미리 전화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000원~

숙소 들어왔을 때까지도 따끈해서

배가 크게 고프지 않지만 바로 먹기로 ㅎㅎ

 

포장지도 너무 귀엽죠 ㅋㅋㅋ

추억의 비닐봉지

양이 실감 안 나시죠...?

2만원이라고 해서 좀 비싸구나 생각했는데

양이 정말 많아요!

순살치킨 두 마리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치킨무도 직접 만드신 느낌 ㅎㅎ

닭강정에 맥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

근처에 편의점도 없어서 동네 슈퍼 가서 사 온 카스~!

딱 적당한 매콤한 맛이라 질리지 않고 끊임없이 들어가요.

순살은 닭다리살만 쓰시는지 퍽퍽 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와 진짜 최근에 먹어본 닭강정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속초에서 먹은 닭강정이랑 비교가 안될 정도

 

닭강정 좋아하시면 꼭꼭 들러서 구매하세요!

맥주도 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