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투어/술

[공리단길/경춘선숲길 맥주집] 오닭꼬치 - 요즘 날씨에 딱, 밖에서 먹는 꼬치와 맥주한 잔

hiiambk 2022. 5. 29. 08:45

초여름에 제일 생각나는 건

아무래도 선선한 저녁에 밖에서 즐기는 여유!

 

오랜만에 공리단길에서 맥주 한잔 하려고 나왔는데

이미 거의 모든 가게는 웨이팅이 평균 8팀...

기다릴까 하다가 일단 자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오닭꼬치라는 곳에 바깥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오닭꼬치 공릉점

안쪽보다는 바깥쪽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마침 바깥쪽 테이블 자리 한 팀이 일어나셔서 타이밍이 좋았어요.

오닭꼬치 메뉴판

꼬치집이지만 튀김류, 마른안주, 국물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여기서는 데리야끼 똥집튀김 8500원 주문

사실 배가 아직 부른 상태라서

간단하게 시켜먹기로 했는데

꼬치를 안먹을 수는 없어서 꼬치도 두 가지 주문 ㅎㅎ

 

파닭꼬치 소금맛 3000원

은행꼬치(5꼬치) 6000원

 

나중에 추가로 

삼겹살꼬치 소금 3500원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을 때는 세트도 좋을 것 같아요.

술 메뉴판도 이렇게!

저희는 당연하게 생맥 500 두 개 주문

생맥주 500cc 4000 * 2

시원한 생맥과 작은 과자가 나왔어요!

파닭꼬치가 1등 도착!

저는 역시 양념이 있는 것보다 소금 맛이 너무 좋아요.

짭짤하고 고소하고

파도 잘 구워져서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분명 배가 안고팠는데 엄청 허겁지겁 먹었네요.

뒤이어 등장한 은행꼬치

저는 꼬치집 가면 무조건 은행꼬치 시키는 것 같아요 ㅋㅋㅋ

소금 솔솔 뿌려져서 나오는 은행!

은행 특유의 맛이 좋아요.

어릴 땐 은행 냄새나고 맛도 없어! 이랬는데 점점 없어서 못 먹습니다.

데리야끼 똥집튀김

사실 이 메뉴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튀김옷 짭짤하고 데리야끼 달달하고 마요네즈 고소하고

똥집은 아작아작 그 특유의 식감!

이거 주문하자고 한 짝꿍 칭찬해

짝꿍이 주문했는데 제가 훨씬 많이 먹은 건 안 비밀 ㅎㅎ

마지막으로 삼겹살꼬치 추가 주문했어요.

삼겹살꼬치는 정말 삼겹살이 4조각 꽂힌게 끝이라서 살짝 당황

파가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삼겹살꼬치는 말 그대로 삼겹살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지만

삼겹살꼬치보다는 파닭꼬치가 만배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먹자고 했지만

배 터질 때까지 폭주해버린 오닭꼬치 ㅋㅋㅋㅋㅋ

요즘같이 선선한 여름밤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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