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맛집/송리단길맛집] 대만식우육면 미엔아이 송파점, 대만 우육미엔, 미엔아이 꿔바 - 두 번째 방문도 대만족

여름 즈음 처음 방문했던 잠실 송리단길 미엔아이

포스팅한다고 사진은 왕창 찍어두고 지나가버린 맛집

이번엔 지나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재빨리 먼저 포스팅합니다 :)

오랜만의 재방문!

잠실역과 송파나루역 중간 즈음에 위치한 미엔아이!

대각선에 바로 라라브레드가 있어요 ㅎㅎ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종종 웨이팅이 있습니다!

이날은 자리가 있긴 했는데 4인 테이블 자리를 기다리느라고 잠시 웨이팅을 했어요.

잠실 미엔아이 메뉴판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되어 있어요.

들어가면서 먼저 주문&선결제!

 

세 명은 대만 우육미엔 9000원 주문

하지만 다 다른 옵션

(기본 / 심줄추가심줄 추가 2000원 / 심줄 추가 2000원, 면추가 1000원)

 

한 명은 마약 차오판 9000원 주문

 

나눠 먹으려고 미엔아이 꿔바 5500원 * 2

저희가 앉았을 때는 한차례 사람들이 빠져서 매장 사진도 슬쩍

 

저렇게 바테이블 자리가 길게 있어서 혼자 먹기도 좋아요.

 

테이블은 네 개, 다섯 개 정도 있는데(2인 테이블 기준)

인원에 따라 테이블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안내해 주십니다.

대부분 2인이서 드시고 붙여서 4인까지는 가능

그 이상의 인원은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여름에 오고 겨울에 오니까 또 새롭더라고요.

테이블에는 옆 서랍의 수저와

마늘 튀김, 마라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요.

먼저 등장한 마약 차오판

제가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지만

차오판을 드신 동료분은 무난하게 괜찮았다고 하셨어요!

궁금하긴 했지만 지난번에 먹어본 우육미엔 맛을 잊지 못해서

맛보는 건 다음으로 미뤘어요 ㅎㅎ

우육면 등장!

저는 심줄 추가한 대만 우육미엔이에요!

 

심줄 두 개 정도 들었으려나 했는데 큰 덩어리가 다섯 개 정도 들어가 있었어요!

고기도 큼직하게 3 덩이!

양배추 피클이 찬으로 함께 나와요.

곧이어 등장한 미엔아이 꿔바

우육면도 맛있지만 미엔아이 꿔바가 정말 맛있어요.

쫀득쫀득한 꿔바로우에 꾸덕하게 고소한 소스

그 위에 콩가루 솔솔

그냥 저는 인절미 꿔바로우라고 불러요!

하나로 나눠먹기는 아쉬우니까 두 접시!

한 접시에 여섯 조각 정도가 나와요!

합리적인 가격에 곁들이로 나눠먹기 딱 좋은 메뉴

푸짐한 한상!

저는 우육면 기본으로 먹다가 나중에 마늘 튀김을 듬뿍 얹어서 먹는 게 좋아요.

진한 국물에 숟가락을 멈출 수 없습니다...

고기도 너무너무 부드럽고, 스지도 진짜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았어요!

면은 국물과 함께 호로록 먹으면 대만족!

 

저는 대만에 가보지 못했는데

대만에 다녀오신 분께서 한국에서 먹어본 곳 중에는 제일 대만다운 우육면집이라고 하셨어요!

우육면도 맛있고

꿔바로우도 독특하게 맛있는 대만우육미엔집

미엔아이

가시게 되면 꿔바로우 잊지 마세요!

대만 우육미엔에 미엔아이 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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