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맛집/잠실곱창] 별미곱창 두 번째 방문 - 모듬곱창 2인분에, 소곱창 추가, 볶음밥까지 알차게

몇 년 전, 국비지원교육을 함께 받았던 언니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요!

1년도 넘게 지났던 듯...

언니가 잠실까지 와준다고해서 제일 먼저 떠오른 별미곱창에 가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회사분들이랑 방문했었는데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더라고요!

(게을러서 놓친 포스팅...)

 

저희는 지도에 보이는 지점으로 방문했어요.

지도마다 지점명이 달라서 위치만 참고해주세요.

언니가 차가 막혀서 조금 늦는다고 해서

제가 먼저 가서 주문했어요!

별미곱창 메뉴판

모듬곱창 2인분 주문!

모듬곱창 20000원 * 2 = 40000원

나중에 먹다가 소곱창 추가 21000원

(모듬곱창을 1인분 추가하면 곱창이 없다고 해요(도대체 왜?)

볶음밥 3000원

먼저 등장한 밑반찬!

고추가 들어가 맵싹 하게 맛있는 양파절임과

대파 김치

생각보다 매워서 처음에 놀랐던 어묵탕

파, 고추, 쌈장, 기름장

천엽, 간 

어묵탕 생각보다 매운데

그래서 더 손이 가요!

등장한 모듬곱창 2인분

부추산 아래 곱창, 대창

위에 적당히 잘 익은 염통

 

염통으로 시작해서 부추가 잘 익으면 부추랑 함께 곱창, 대창 먹으면 진짜 꿀맛

마지막에 숨어있는 감자도 놓치지 않습니다.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에 소곱창 1인분 추가했어요!

추가하고 너무 오래 걸려서 미리 추가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던!

 

그리고 모듬곱창은 1인분 시키면 곱창이 안 나온데요(?)

그래서 소곱창으로 주문했는데

소곱창으로 주문하면 처음 모듬곱창 주문했을 때랑 비슷한 구성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염통도 나오고!

야채도 넉넉히!

 

양 적다고 생각했는데 두 명이서 3인분이면 꽤나 배부르더라고요.

그래도 볶음밥은 못 참지

 

지난번에 갔을 때는 볶음밥 심심하고 별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조금 눌려서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잠실에서 제가 가본 곳 중에는 제일 기억에 남는 맛집!

곱창 좋아하시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