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6 공릉동 스시락

 

 

집근처에 초밥집이 생겨서 언제 한번 가려나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다고 나오라고 해서 얼떨결에 가게된 스시락!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한 내부!

일단 메뉴판입니다~

 

 

제희는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초밥 22pcs+샐러드+미니우동+마끼2+새우튀김 = 25000원

 

 

상에 기본 셋팅되어있는 것들 입니다 ㅎㅎ

각자 취향껏 간장이든 초고추장이든 담을수 있는 종지가 있고

 

 

마늘과 생강절임(?)

 

 

샐러드부터 나왔습니다~

알이 듬뿍올려진 샐러드!

채소가 씁쓸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ㅠㅠ

 

 

그리고 정말정말 미니인 우동과

미소국

우동이 너무 미니여서 아쉬웠지만 국물도 맛있어서

미소국보다도 우동국물을 계속 먹었어요 ㅎㅎ

 

 

먼저나온 새우튀김!

새우튀김 정말 좋아하는데요♥

갓 튀겨져서 나와서 바삭하고 따뜻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나온 초밥!!

참치, 광어, 장어, 연어, 간장새우, 게살맛살, 새우

 

오오 기대이상이였어요~

일단 밥의 거의 2배 길이의 회가 아쉽지 않게 입안 가득차서 만족!

하지만 엄청 굶주렸던 저희에게 다먹고도 배부름을 선사하지는 못해서 아쉽 ㅜㅜ

그래도 그것은 저희의 배의 문제니까요 ㅎㅎ

 

다먹고 나서 나온 마끼!(엄청배고팠는지 금새 먹어버리는 바람에 ㅎㅎ)

마끼는 그냥 심플하게 밥위에 살짝 얹어진 알이 끄읕

입가심 삼아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항상 초밥먹으려면 제일가깝다고 해도 꽤 나가야해서 포기하곤 했는데

정말 초밥먹고 싶을 때 가까이서 먹을 수 있게되어서 좋아요~

간단하게 알밥이나 회덮밥, 돈까스를 먹으러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옆 테이블에는 알밥을 드시러 오셨었답니다~

 

동네 초밥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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