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5 공릉역/서울과기대 이모네 연탄불 곱창(막창)

그제는 공릉역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모네 연탄불막창에 다녀왔어요!
저희 여섯시 13분에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6시에 문여는데 다섯시반부터 줄서있어요!

  첫타임에 못들어가면 웨이팅 1시간은 기본이기 때문에 얼른가셔야 합니다!  

아니면 포장하셔서 집가셔 드시는 것만이 살길 ㅠㅠ
날도 추운데 웨이팅은 힘드니까요ㅠㅠ

 

 

가면 우선 불판부터 달궈주십니다 호일은 두장 췩췩

 

 

그리고 기본야채 셋팅이에요 ㅎㅎ
야채는 더드시고 싶으면 직접가셔서 마음껏 가져오시면 됩니다!
고추장은 돌아다니시면서 아주머니가 채워주셔요 ㅎㅎ

 

 

그리고는 초벌을 해야하기때문에 또다시 기다림의 연속
바쁘신분들은 못드셔요ㅠ3ㅠ 시간넉넉히 잡고 오세요!

 

 

저기 보이는게 대체로 2인분입니당!

 

 

그동안 주위를 둘러볼까용 ㅎㅎ
저기보이는데가 야채나 물이 있는 곳입니다 ㅎㅎ
처음에 야채만 셋팅되고
물이나 야채추가는 직접 셀프에용!

 

 

간결한 메뉴판!
소금구이 1인분 14000원
술 가격은 보통타당한 가격!
물은 셀프구요 금연!

 

 

기다리다보니 나왔네요 ㅎㅎ 보시듯이 한판가득차고 남아서 옆에 삐죽이 남아있는게 보이실거에요 ㅎㅎ
둘이서 2인분은 배터져요!
하지만 2인분이 기본이라는 점!
세분이서 2인분이면 적당하실 것 같아요 ㅎㅎ
대체로 인원수보다 하나 덜 시키시면 딱일듯 합니다!

 

 

불판이 기다리는 동안 달궈져 있어서 빠른 손놀림이 생명이에요 집게를 멈추지 마시고 뒤집어야 합니당!
구우실 때 기름이 충분히 나올때까지 이제 팔이 아프다 싶으실때까지 뒤집으시면 다익은 거에요 ㅎㅎ 기름이 충분히 나올때까지는 야채나 감자를 얹지마시고 막창굽는데 집중하시구요! 막창이 기름 좔좔 빠지고 겉은 바사삭 해질 때 쯤에 감자나 마늘을 얹으시고 막창을 드시면 됩니다 ㅎㅎ

 

 

이렇게 되면 거의 완성! 옆에 기름 보이시죠? 마늘과 감자익히기도 적당한거에요 ㅎㅎ 잘익은 걸 드시면서 자리확보되면 감자와 마늘을 투하 ㅎㅎ

왜 줄서서 먹는지 가보시면 다 아실거에요 ㅎㅎ
비릿내 그게뭐죠? 막창 곱창 두려워하던 친구도 맛있다 연발하며 냠냠!
정말 맛있어요!
공릉역 근처에 6시쯤 뭐먹을까 고민이신 분 달려가서 자리부터 쟁취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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